울진초등학교(교장 최승란)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26일 장애학생 문화 예술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장애학생 문화 예술 체험활동은 울진초등학교의 장애학생들이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망반과 희망반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인솔하에 울진 작은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였다.

희망반 김모 학생은 영화 관람 후 “학교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영화를 보니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남겼다.
최승란 교장은 “희망반, 소망반 학생들이 우리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희망과 소망이 가득 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활동 기회를 늘리고, 장애‧통합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