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023년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안안전교실을 학교뿐 아니라 수련원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도 기준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실시한 연안안전교실은 총 18개 초․중등 학교기관 대상 총 36회 1,800명이며, 올해는 경상북도 내 학교 및 수련원까지 범위를 확장하기로 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학생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7일 울진해양경찰서-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간 연안안전교실 업무 협의를 통해, 수련원 입교 학생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 강의를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였다.
학생 교육내용 ▲안전한 물놀이 방법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내 전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