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년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 1년이 지난 시점에 산불피해 주민의 아픔을 보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10일 오전 10시 울진군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 산불예방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 1주기 담화문에서 여전히 임시 조립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구와 지원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산불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벌채와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산사태에 취약한 곳은 사방공사를 진행하고 임도를 확충하여 종합적 산림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진에 다시는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인원 확충하여 산불 예방과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으며,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경북 소방119 산불 특수대응단을 울진군에 유치하여 앞으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이 되도록 준비하였다고 발표했다.

 

 

담화문 발표 이후 주민대표 2인이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내빈, 진화대원, 주민들과 함께 울진군청을 출발하여 울진경찰서 앞까지 거리 행진을 하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물을 직접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청에서는 산불 조심과 예방을 위해 23개 시군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8일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현장 릴레이 챌린저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하였다.

 

이어서 울진군에서 두 번째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다음은 포항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울진군 산불 1주기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역대 최장시간 이어지며 울진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먼저 아직도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분들에게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산불진화에 힘써준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분들, 성금과 물품 등으로 전국에서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울진군은 산불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군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 송이산을 비롯해 농·어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피해주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상처 입은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행안부와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포함한 성금모금 단체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각 피해 분야에 위로금을 지급했습니다. 


앞으로도 피해주민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가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가겠습니다.

 

또한 주소득원이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대체 사업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산림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현재 피해 산림 복구와 관련하여 울진군이 위탁한 울진군산림조합에서 긴급 벌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 벌채 사업은, 피해 산주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벌채된 피해목을 파쇄 처리하여 화력발전소에 원료로 공급하고, 그 수익을 산주들에게 환원해 주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산림의 효과적인 복원을 위해서 울진군이 관리해야하는 사유림 9,397㏊을 인공복원과 자연복원 구역으로 구분하였고, 국비, 도비등의 지원을 받아 벌채, 조림, 사방공사, 임도 설치 등을 향후 5년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산불 피해 지역이 울진 미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 용역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1년 전 발생한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같은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군에서는 산불특별대책을 세우고 산불감시원을 121명에서 78명 증원된 199명으로 확대하여 행정구역별 마을별 감시가 되도록 하고, 비상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도 보강했습니다.

 

또한,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울진군 배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및 경상북도 소방119 산불특수대응단을 유치하여 산불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이 되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운영되면 24명의 특수진화대와 고성능진화차가 배치되어 비상시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가 되며, 경상북도 소방 119 산불특수 대응단 운영 시에는 1만리터 담수 가능한 초대형 소방헬기와 진화대 50명이 울진군에 배치되어, 산불 피해의 규모를 결정하는 초기 진화 체계가 더욱 강화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산불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입니다.

 

대형산불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산불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산부산물이나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은 절대 하지 마시고, 화목보일러 같은 화기류 취급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그동안 울진군은 수많은 재난과 어려움을 군민 화합의 힘으로 잘 이겨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저력을 발휘할 때입니다.


산불 피해복구 과정에서 난무하는 근거 없는 소문과 정보에 흔들림 없이, 단합된 힘을 보여주십시오.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십시오.

 

또한 울진군이 대형산불 피해지가 아닌 재난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십시오.

 

2022년 3월, 그날의 상처가, 재난에 더욱 안전하고 재해에 더욱 강한 울진군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울진군의 아픔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군민 복리 증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나 차량영치 유예 등 맞춤형 납부 편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도내 전지역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차량 영치를 통해 체납세 징수에 실효성을 거둘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하여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

문화, 울진의 일상으로 배달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면 주민

매화면, 고구마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0월 19일 매화 이현세만화공원 및 매화천 둔치 일원에서 ‘매화 고구마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캐구마(수확체험), 놀구마(어린이 놀이터), 재밌구마(무대행사), 맛있구마(먹거리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캐구마(수확체험)’ 행사는 1만 원의 저렴한 체험비로 10kg의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사전 접수에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매화천 둔치 곳곳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구역에서 크고 잘 자란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메인무대에서는 본인이 수확한 고구마 중 가장 재밌게 생긴 고구마를 뽑는 ‘웃기구마 선발대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달달한 노래자랑’, 어린이 과자 따먹기, 전통놀이 등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고구마머리띠 만들기, 자석낚시터 채험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찐고구마와 아이

싱글벙글골프클럽, 울진군 취약계층에 성금 1백만 원 전달

울진골프동호회인 싱글벙글골프클럽(회장 임기청)은 지난 10월 25일 ‘2025 싱글벙글클럽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울진마린CC에서 화합과 우정의 라운딩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에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과 시상 및 경품 추첨 등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군의원, 박영길 의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했다. 싱글벙글 골프클럽은 2013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71명으로 성장한 울진 지역 대표 골프 동호회로,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4년부터는 취약계층 지원 성금을 매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청 회장은 “싱글벙글클럽은 백돌이도 싱글처럼 즐기고, 싱글도 늘 벙글하게 웃는 골프 동호회로 골프를 통해 회원 간 우정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싱글벙글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울진군, 복지현장과 소통·화합으로 지역복지 발전 방향 모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와 영남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 및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주현철)가 주관했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36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의료통합돌봄의 의미와 지자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의 한계와 현실적인 연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조안나 강사의 ‘조직문화와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팀빌딩 특강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신뢰와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경북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해 도내 사회복지사들과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문화, 울진의 일상으로 배달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면 주민

울진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군민 복리 증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나 차량영치 유예 등 맞춤형 납부 편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도내 전지역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차량 영치를 통해 체납세 징수에 실효성을 거둘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하여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