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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마린CC 골프장 추진상황 설명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마린CC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 하에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군민들 간의 갈등이 유발됨에 따라 마린CC 골프장 운영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재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린CC 골프장 추진과정과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골프장 운영 관련 ㈜비앤지 및 포항MBC 담당자 및 울진 범군민대책위원회 회원, 언론인, 골프협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설계 변경에 관련된 질문에 ㈜비앤지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의 원활한 유지관리 및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준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관한 질문에 울진군 관계자는 “지금은 설계 변경을 허가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이 있으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과 울진군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조금 늦었지만, 오늘 설명회를 통해 군민들이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는 정정하고, 울진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은 군민들이 잘 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린CC 골프장 운영방안을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5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태권도의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주제퍼포먼스‘매직트리’등이 이어졌고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인 이성미 씨가 주제강연자로 나서,‘진정한 성평등은 일상 속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외부 부대행사로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이음카(커피차)’를 운영하여 행사장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양성평등은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기본 전제이며,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 받는

울진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실시

울진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동을 위해 사전 정보 제공을 철저히 배제하고 불특정 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울진 역내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메시지를 통해 훈련 장소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현장대응단 및 센터 직원들이 동원됐으며 통제단차, 지휘차 등 21대의 장비가 투입돼 각 부서별 임무수행과 통제단 가동 절차를 반복 숙지했다. 특히 이번 불시가동훈련은 실시간으로 부여되는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 판단 회의 △소방 동원령 발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복구 및 수습활동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작전도 작성 및 동원자원관리·현장안전관리(통제선 설치 등)·응급의료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핵심 기능을 종합 점검했다. 서창범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현장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