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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음초, 나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에니어그램 연수 운영

<사람과 교육>연구소 정유진 에니어그램 전문강사와 함께
교사, 학생, 학부모의 ‘에니어그램과 함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연수 실시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과 함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사람과교육연수원의 정유진 에니어그램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 되어서 에니어그램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4,5,6학년은 학생들은 어린이용 에니어그램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성격을 탐색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생활습관과 자주 느끼는 감정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을까를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자신과 비슷한 불안이나 습관, 또는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고 자신의 특징을 어떻게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찾아보았다.

 

 

이틀 동안 실시한 교사연수에는 학생들의 생존의 욕구, 관계의 욕구, 성장의 욕구에 대해서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격유형을 탐색하면서 어떤 학습코칭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때때로 지도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고 함께 해결해나갈 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요일 저녁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가 운영되었다. 에니어그램으로 성격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하고 각각의 성격유형을 어떻게 통합시키고 균형있게 자라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늘 자녀를 좀 더 잘 이해하고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역할이 가장 앞서서 자신을 돌보기 어려웠던 부모님들이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위로,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3학년 아버지께서는 “이번 검사를 통해 현재의 내 삶을 잘 살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5학년 학생의 어머니께서는 “본연의 성격유형이 있더라도 충분히 통합의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삶의 방향을 좋은 방향으로 꾸려갈 수 있다는 생각에 큰 감동의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노음초등학교 구성원들이 현재의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 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찾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2025년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9일 북면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재난대비훈련실시)에 따라 산사태 재난 대비 및 산사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피 훈련,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울진군 직원과 마을주민들이 스마트마을방송을 통해 산사태 위험 알림을 받은 즉시 대피소 담당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신화2리 마을회관에서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사방기술교육센터 주관으로 산사태 예방 및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산사태 발생원인, 위험성, 전조현상, 대피소 안내 등 취해야하는 행동요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과 일본 산사태(시간당 130mm) 당시 상황 영상을 시청하며 산사태 대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의 행동 요령 숙지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잊지 않겠습니다” 울진군, 보훈의 가치 실천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섬김의 보훈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의 보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확대와 보훈단체 자긍심 제고,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보훈수당 인상·지급, △보훈단체 활동 강화, △보훈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예우의 실천 – 보훈수당 인상으로 생활 안정 기여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보훈수당을 100% 인상·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보훈예우수당, 사망위로금이 각각 인상 지급되어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참여의 보훈 – 보훈단체 활동 강화로 자긍심 고취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가족들이 그 희생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단체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9개 보훈·향군 단체에 대해 △운영비 증액지원

손병복 울진군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촉구 챌린지 참여

손병복 울진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SNS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해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단체장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박현국 봉화군수로부터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지목받아 13개 시군 단체장 중 마지막으로 나서면서 한 달간의 챌린지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기존 남북축 중심의 철도 교통∙물류망을 내륙지역 동서축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철도축으로서 구간은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을 거쳐 충북 청주∙증평∙괴산, 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에 이어 울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0km에 총사업비 7조원이 필요한 대형 국책사업이다. 동서 철도망이 구축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이동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고 최근 개통한 동해선 철도와 연결돼 울진군의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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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