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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년 울진Wee센터 1차 슈퍼비전 실시

실시간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 13일 울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간 화상프로그램 (ZOOM)을 통해 '2022년 울진Wee센터 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울진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 총 8명이 참여한 이번 슈퍼비전은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금명자 명예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슈퍼비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각 사례의 특징에 따라 상담목표를 어떻게 설정하는지와 그 목표를 내담자와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내담자의 인지적 수준에 따른 적절한 개입방안과 그 효과성에 대해 지도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슈퍼비전에서 사례발표를 맡은 상담업무담당자는 “각 사례에 대한 상담목표의 설정과 내담자와의 목표공유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통해서, 지금까지 진행해온 상담과정을 성찰해보고 이후의 상담에 대한 방향과 개입방안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경화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다양한 상황에 처한 각 학생들에게 적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담사례를 깊이 있게 돌아보고, 슈퍼바이저로부터 사례지도를 받아 상담자의 역량이 더욱 성장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 HPV 예방접종 알려드립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1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HPV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 15~34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5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다면 예방효과가 큰 접종이므로 대상 연령인 12세~17세 및 저소득층 여성 18~26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들은 HPV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아도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 누가의원, 삼성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로 문의가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HPV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방접종이다”라며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놓치지말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