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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해정보고등학교 손채연 전국상업경진대회 입상

2학년 유통정보과 손채연 학생 회계실무 은상 수상

평해 중·정보고등학교(교장 김필재)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나갈 경영·유통 분야의 리더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제53회 경북상업경진대회에 6개 종목에 7명 학생이 참가했다.

 

제53회 경북상업경진대회 결과 회계실무 부문에 참여한 2학년 유통정보과 손채연 학생은 회계실무 과목(지도교사 김진아)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손채연 학생은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부문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지도교사와 여름방학은 물론 2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방과후학교를 통해 전국상업경진대회 대비에 박차를 다했다.

 

그 결과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은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손채연 학생은 높은 성취감과 평소 본인이 원하는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

 

평해 중·정보고등학교 김필재 교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상업경진대회를 대비한 방과후 학교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이를 취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욱 더 내실 있는 전공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해정보고는 참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2024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실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지난달 3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예방사업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조기 발굴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의 학교복귀 지원과 비행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2024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업중단예방위원회 협의회에서는 최근 3년간의 울진 관내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숙려제 참여율과 학교 복귀율을 검토하며 학교복귀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되는 절차와 지원 과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비록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발생하더라도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빠짐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유지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김진

울진군,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명문(銘文) 전수 조사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류굴은 최근 자연유산으로서의 그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동굴에 새겨놓은 명문 70여 점이 확인되었고, 특히 신라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발견되어 역사·문화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성류굴 명문을 보존 및 관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국가유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대구·경북권의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중추 기관인‘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약하여 과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5년에 걸쳐 명문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3D 스캔작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화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2027년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을 통하여 성류굴이 자연유산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

제275회 울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순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암한화콘도 폐업 이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언급하며, 백암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이 울진읍에 집중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각 읍·면별 소규모로 분산하여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음으로써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민간위탁 동의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쉼없이 달리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를 견제하고 또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대과없이 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군,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명문(銘文) 전수 조사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류굴은 최근 자연유산으로서의 그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동굴에 새겨놓은 명문 70여 점이 확인되었고, 특히 신라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발견되어 역사·문화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성류굴 명문을 보존 및 관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국가유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대구·경북권의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중추 기관인‘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약하여 과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5년에 걸쳐 명문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3D 스캔작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화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2027년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을 통하여 성류굴이 자연유산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