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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후포초병설유치원,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캠프

유아 및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실시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자)은 지난 6일 유아 및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여년 만에 가족과 대면하는 첫 행사로 유치원의 생활주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다양한 문화를 통한 지구별 여행’이라는 테마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인원을 3팀으로 나누고 체험 3코너를 로테이션으로 체험하였다.

 


체험 코너는 알로아 하와이 체험, 영국 밴드 체험, 그리고 실내악 지휘 체험으로 구성하여 각 코너별로 각 나라의 음악과 악기를 연주, 지휘해 볼 수 있었다. 각 팀별로 모든 코너를 체험한 후 강당에 모여 유아들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선물 공연과 성악앙상블 공연을 감상하므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유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을, 부모님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녀가 선사한 노래선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기회로 모두에게 선물 같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이번 체험을 함께하신 이미자원장님과 부모님들 모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공연, 성악공연 모두가 오랫 동안 코로나로 갇혀있던 몸과 마음이 힐링 되고 감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도민호 기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 HPV 예방접종 알려드립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1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HPV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 15~34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5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다면 예방효과가 큰 접종이므로 대상 연령인 12세~17세 및 저소득층 여성 18~26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들은 HPV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아도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 누가의원, 삼성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로 문의가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HPV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방접종이다”라며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놓치지말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