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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송초, 도시문화탐방 현장체험학습 실시

부산 놀이테마파크 및 국립부산과학관 체험

울진 월송초등학교(교장 송태창)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지역으로 도시문화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이동산, 대규모 과학관투어 등 읍면지역 소규모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사고와 경험을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처음 실시되는 숙박형 체험학습인 관계로 사전에 미리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현장학습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부산지역으로 체험학습버스가 출발했다.

 

 

체험학습 1일차에는 올해 개장한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를 맛보며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근에 마련된 숙소에서 저녁 간식과 함께 다음날 체험을 위한 정비시간 및 취침이 이루어졌다.

 

체험학습 2일차에는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천체투영관 교육, 전시관 집중해설 및 시연, 특별전 관람체험이 진행되었다.

 

울진 지역에서 접하지 못했던 놀이공원과 대규모의 과학관 체험을 통해 신기한 전시물을 접한 6학년 학생은 “이전에 가본적 없던 놀이동산에 와서 퍼레이드 및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또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과학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1박 2일이 너무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 HPV 예방접종 알려드립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1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HPV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 15~34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5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다면 예방효과가 큰 접종이므로 대상 연령인 12세~17세 및 저소득층 여성 18~26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들은 HPV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아도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 누가의원, 삼성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로 문의가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HPV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방접종이다”라며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놓치지말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