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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음초 나를 가꾸고 꿈을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비밀숙제' 김다노 동화작가,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남동윤 만화가를 만나다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 학생들은 지난 9월 23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나를 가꾸고 꿈을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비밀숙제'의 김다노 동화 작가와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남동윤 만화가를 초대하여 책과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4·5·6학년 학생들은 먼저 김다노 작가가 쓴 '비밀숙제', '비밀소원' 책을 선생님과 함께 읽고 자신만의 비밀소원도 적어보고 작가를 만났을 때 물어보고 싶은 것을 편지로 쓰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였다.

 

 

비밀소원은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작답게 학생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키워가는 책 속의 주인공에 푹 빠져들게 해 주는 책이었다. 또 작가와의 대화는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5권 시리즈는 1학년부터 6학년이 모두 읽었다. 남동윤 만화가는 어린이 만화계 대통령이라고 불리울 만큼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현실을 대변하는 만화를 그려서 만화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주일내내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리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남동윤 작가는 만화가가 되기까지, 캐릭터의 완성, 그림을 그리는 다양한 직업을 만화처럼 소개해주어서 1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잘 설명해주었다. 또 책과 관련된 빙고게임, 퍼즐도 하면서 더욱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5학년 장오이든은 "비밀소원 3편의 주인공들을 꼭 노음초등학교 학생들로 등장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윤영환 학생은 "작가의 작업실이 궁금하다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책을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것을 즐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만남으로써 자기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울진 향한 변함없는 사랑 실천

울진군은 지난 12월 12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로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 원을, 명예회장이자 울진 아너 3호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로부터 성금 3,000만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울진 출신 출향 경제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고향 울진을 방문해 성금 기탁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명예회장인 배준집 동아베스텍(주) 대표는 성금기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배준집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11월 우리 기업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만큼, 이번 기부를 통해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현덕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 보내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마다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출향 경제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울진군민들이 2026년에도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울진군, 제26회 ‘보훈문화상’ 수상 영예

울진군은 지난 12월 15일 국가보훈부와 매경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공훈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개인, 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00년부터 보후문화상을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공모와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울진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로 일상 속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분 ‘보훈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올해 1월은 전액 군비를 부담하여 경북 도내 최고 수준으로 보훈수당을 100% 인상했다. 5월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과 주차구역을 신설하여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활 속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9개 보훈·향군 단체에 운영비 증액 지원, 광복회 학술회의 개최 지원, 단체별 안보유적지 견학 및 국립현충원 참배활동 지원, 보훈단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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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