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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울진군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울진군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호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울진군 내 회원가입은 지난 2020년 6월 익명의 기부자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래 두 번째이다.

 

지난 18일 군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전우헌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여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게 인증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울진군 2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정우주택건설 김정희 대표는 현재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집수리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장학금 기탁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정희 대표는 “고희를 맞기 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자 했던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원 가입을 계기로 울진에 더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들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수년간 울진을 위해 헌신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밝은 미래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김정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울진군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