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민들의 소통과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1년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가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기성면 척산시장에서 열렸다.
기성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주)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었으며, 각 마을별 재능과 끼가 넘치는 15팀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기성면청년회에서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전담팀을 운영하여 행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면민들이 오랜만에 흥에 취해 한바탕 웃고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행사를 마련해준 기성면청년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