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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기성면 선풍기 지원 전달식 가져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 선풍기 50대 지원
기성면 사회단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까지 진행

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지난 8일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으로부터 올해 다가올 폭염을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선풍기 50대(3백만원 상당) 지원 전달식을 구산해욕장에서 가졌다. 
 
지난해 3월경 기성면발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들은 매년 무더위가 길어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기성면 노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하여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득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들과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깨끗한 울진 이미지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구산해수욕장 일대를 대청소하였다.

 

안병윤 기성면장은 “기성면 노인분들을 위하여 지역의 동반자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발굴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청정 울진을 위하여 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기성면 사회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봄맞이 작은 음악회 개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4월 16일 환자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는 1968년, 미국과 캐나다, 버뮤다 등 120여 도시에서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교향악단 악장으로 총 1000여 회 이상의 공식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었으며, 지금은 우리나라 각 지를 돌며 바이올린 연주봉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연주 시작 전 연주할 곡에 대한 재미있는 배경 설명으로 연주에 더 깊게 빠져 들 수 있도록 도왔다. ‘타이스명상곡’, ‘백조’, ‘사랑의 슬픔’, ‘동심초’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이 병동에 울려 퍼졌고,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이 연주회도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전반적인 의료관리 강화, 비약물치료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환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래 원장은 “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