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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12월 1일~12월 14일(2주간)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수칙 강화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권고 및 경상북도의 1.5단계 격상에 따라 1일부터 14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코로나19 환자발생추이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400~500여명을 넘나들고 있고, 12월 3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등으로 제3차 코로나19 대유행이  현실화 될 수 있다며 1.5단계로의 격상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시설(9종)은 클럽 등 유흥시설에서의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직접판매홍보관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스탠딩공연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 된다.

 

식당과 카페는 시설‧허가면적 기준 150㎡에서 50㎡ 시설로 중점관리시설이 확대되는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일반관리시설(14종)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단 관리, 주기적 시설 환기 ‧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3가지 의무화에서 시설별 특성에 따라 시설면적 4㎡당 1명 등 이용인원이 제한되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목욕장업과 실내체육 시설에서의 음식섭취도 금지된다.

 

국공립시설 수용가능인원도 20~50%로 제한되며,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하에 운영을 지속하고, 종교시설은 관련 행사시 참석인원을 좌석수 30% 이내로 제한하고, 관련 모임 및 식사는 금지 된다.

 

500명 이상 모임‧행사에 대해 1단계와 동일하게 적용하되,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집회‧시위, 대규모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등은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마스크 착용은 기존 1단계 의무화 범위에 실외 스포츠 경기장이 추가 되며, 스포츠 관람은 수용가능인원의 30%까지로 관중입장이 제한된다.

 

학교 등교는 밀집도 2/3수준을 준수해야 하며, 공공기관은 기관별· 부서별 1/3수준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민간기업은 공공기관 수준의 근무형태 개선을 권고한다.

 

울진군에서는 중점관리시설 유흥주점 등 849개소, 일반관리시설 결혼식장 등 386개소, 기타 종교시설 등 220개소 등 총1,455개소에 대하여 소관 부서별로 1일부터 해당시설에 대하여 변경된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집중 안내하고 현장 지도·점검 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을 적극 차단하면서도 군민의 생활 불편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며,“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치매예방 위한 인지중재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4월부터 10월 15일까지 ‘인지강화교실’과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보건소) 및 평해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인지중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을 지원한다. ‘인지강화교실’은 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총 20회기에 걸쳐 회당 1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저하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동, 음악, 원예, 공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과 전산화 인지훈련 등을 병행하여 인지기능 강화를 돕는다. 또,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기억력 향상 활동, 생활습관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여 인지 건강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보건소(매주 수요일)와 평해보건지소(매주 화·수요일)에서 총 60회기에 걸쳐 주 3회씩 회당 1시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054-789-5821)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울진군, 자살 고위험 시기 대비 집중관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에 정신적·육체적 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자살률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 기간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관리 방법으로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 사고가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백구) 및 마음건강검진 홍보 등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89-5037~8)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울과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처한 군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울진군, 2025 세계 결핵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인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그 필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지난주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 것에 이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가결핵사업(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법 등) △감염병 예방 사업(진드기 매개 감염병·에이즈·식중독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사업 △자살 예방 상담(109)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 장려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 혈압 및 혈당검사 △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모바일 헬스 케어사업 △전반적 보건사업 안내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보건 사업들을 함께 안내하고 홍보 물품, 리플릿 등을 배부하였다. 홍보부스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지역 주민들을 대면하고 결핵예방법과 특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