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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표 향토음식으로 전하는 청정 울진의 맛!

대표음식점 육성·지원 심화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산업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울진군 대표음식점 육성·지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개발 보급한 해방풍 비빔밥, 멍게비빔밥, 황제해물탕 등 대표 향토음식을 판매중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선점 파악 및 개별 음식점 특성에 맞춘 실제 적용 가능성 등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되며, 8개 업소가 참여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집합교육 방식이 아닌 업소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외식전문가들이 직접 개별 업소를 찾아 음식점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 사용되고 있는 식자재 활용 및 대표음식에 접목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으로 개성 있는 메뉴 개발과 업소별 차별화가 기대된다.

 

 

또한, 교육종료 후에는 업소별 대표음식 홍보 영상이 제작되어 울진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해방풍은 울진군에서 발굴하여 한국 맛의 방주 100선에 등재 되는 등 약성과 맛이 뛰어나다고 전해지는 식자재이며, 이외에도 울진군의 맛과 영양이 가득한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과 홍보가 울진의 먹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울진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된 대표음식의 개선과 홍보를 통해, 울진의 먹거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진군 대표 향토음식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