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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멘토링 사업 ‘행복한 동행’ 실시

1:1 결연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회·정서적 도움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한 동행’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멘토링이란 멘토와 멘티가 1:1의 결연을 하고, 상호 신뢰적인 관계를 통해 멘티의 학업, 직업, 사회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회· 정서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멘티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는 2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나 일정한 자격을 갖춘 7명의 멘토지원단을 구성하여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청소년 멘티들과 5개월 동안 월 4회(주1회)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늦어졌으나 멘토들은 이미 온라인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았고,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매뉴얼을 숙지하여 준비를 마쳤다.

 

최선광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020년 멘토링사업『행복한 동행』을 통하여 울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 기관으로, 관내 만 9~24세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위기청소년 멘토링 및 집단상담, 학교 내 또래상담자 양성,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자원상담원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상담신청 및 사업 안내는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전화(☎13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