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8.5℃
  • 구름조금대전 12.1℃
  • 구름조금대구 10.5℃
  • 구름조금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2.0℃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10.0℃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피플

경북도청 직원들이 뽑은 ‘BEST 도의원은 누구?’

도기욱, 임미애, 한창화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과 소통의 리더십 돋보여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6급이하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기욱(예천1, 기획경제위원회), 임미애(의성1,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한창화(포항1, 농수산위원회) 의원을 ‘BEST 도의원’에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BEST 도의원`은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평소 의정활동 중 공무원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정책제안, 조례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공무원과의 소통의 리더십에 대해 경북도청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여 선정한다.

 

 

도기욱 의원은 제9대, 제10대 및 제11대에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9대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성공적인 도청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3회 연속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미애 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 중이다. 경상북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대책에 대해 현정부의 정책방향을 제대로 읽고,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임산부의 건강권과 신생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한창화 의원은 제9대, 제10대 및 제11대에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9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어민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동시에 활기찬 지역 건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농어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된 도기욱, 임미애, 한창화 의원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친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을 실현하여,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몸소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삼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도의원과 우리 조합원과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서 진정한 도민을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만들어 진다.”고 하면서, “도정발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과 항상 함께 하면서, 조합원들의 신명나는 일터, 삶터 마련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태하 기자


2025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 역량강화 연수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2월 9일(화)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경제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교사의 경제 수업 역량강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교실화폐, 가게, 저금, 대출, 창업, 취업, 부동산, 기부의 단계별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수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재 경제교육 실태와 경제교육을 위한 수업 방법 및 수업도구를 소개하며 다양한 수업자료를 공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김○○은 “우리 반을 대상으로 가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매장을 관리하고, 판매 계획을 세우고, 판매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경제교육에 동기부여를 받고, 좋은 수업사례를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인을 양성하는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 인재를 양성하는 경제교육

울진교육지원청, 꿈을 향한 여정 「해봄! 우리珍 탐방 이야기」 27명 인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12월 9일(화)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서‘2025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여 울진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탐방하며 활동을 완주한 학생 27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해봄! 우리珍 탐방 이야기’를 주제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진 곳곳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탐방하며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도록 하는 실천‧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역의 문화·역사·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환경 보존의 중요성,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총 3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지역 탐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금장 6명, 은장 5명, 동장 16명 등 총 27명의 학생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교육장 인증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국제교류 대상자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되어 앞으로 학생들의 참여 동기와 진로 탐색 효과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직접 보고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가치를 깨닫는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성취감과 성장 경험을 준다”며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기반 체험

북면 “따뜻한 손길로 전하는 사랑, 올해 마지막 재능나눔”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8일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2월 2차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헤어스케치 봉사단이 참여하여 관내 어르신 중 중증치매, 와상, 100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 등 4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소곡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20년이 넘는 시간 와상으로 지내면서 미용실도 큰 맘먹어야 갈 수 있는데 이렇게 집에 직접 와서 미용봉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였다. 장경희 북면장은 “내년에도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하여 면민 모두가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며“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는 올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집수리, 주거청결, 경로당 행복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으며, 이번 활동을 끝으로 20

울진군 드림스타트, 졸업 앞둔 아동대상 2박3일 ‘서울 졸업여행’실시

울진군은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ㆍ역사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고,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 체험이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롯데월드, 서대문형무소,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타워,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서울타워에서 올해 첫눈이 내려, 참여 아동 모두가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맞으며 여행의 분위기가 더욱 따뜻하게 무르익었다. 참여 아동들은 “서울에서 첫눈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졸업 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새로운 길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는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체험과 지원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2025 울진군수기,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울진군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26회 울진군수기 직장·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끝으로 ‘2025 울진군수기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울진군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개 종목, 약 1,600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제21회 울진군수기 배구대회에서는 남자부 죽변백구회, 여자부 마더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질긴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제2회 울진군수기 족구대회는 개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울진JC클럽 백팀이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정상에 올라 지역 족구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수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볼링대회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 종목으로, 올해 단체전에서는 레전드 후포 클럽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출전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의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이어진 울진군수기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하나로 모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