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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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시연회 호응

전통장류 체험 연계형 교육 통해 농식품 산업 활성화 발판 마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8일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형욱) 주관으로 소천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사업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 확대 및 키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제공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통장류와 일반장류에 대한 비교 교육 뒤, 참가자들이 직접 팥메주가루를 활용해 팥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짧은 교육시간에도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전통장류를 직접 만들어보니 이해가 깊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식품 산업체 대상 맞품형 상품개발 및 체험-교육 연계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치원·학교·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산업체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벙침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체험키트는 전통 식문화와 4차 산업형 키트상품화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시연회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8일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형욱) 주관으로 소천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사업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 확대 및 키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제공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통장류와 일반장류에 대한 비교 교육 뒤, 참가자들이 직접 팥메주가루를 활용해 팥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짧은 교육시간에도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전통장류를 직접 만들어보니 이해가 깊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식품 산업체 대상 맞품형 상품개발 및 체험-교육 연계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치원·학교·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산업체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벙침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체험키트는 전통 식문화와 4차 산업형 키트상품화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성황리 마무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되었던 제14회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 ‘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지역 문화축제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십이령마을은 과거 울진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 특산물을 교환하던 길목이며 등금쟁이는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보부상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옛 보부상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부녀회의 난타공연, 주모 선발대회, 미션 물동이 달리기, 고고장구와 함께 울진군 국악협회의 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십이령 부녀회의 장기자랑 무대에 함께 어울리며 축제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 추진

울진군 온정면(면장 배경환)은 지난 10월 27일 온정면사무소에서 ‘2025년 김치반찬나눔사업’을 실시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51가구에게 김치를 배부하며 따뜻한 관심과 이웃간의 온정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는 김치반찬나눔사업은 공공위원장 배경환 온정면장과 민간위원장 손승우 온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온정면새마을부녀회 등 11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김치 반찬을 전달하며 정서적 교류와 안부 확인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찾아가는 따뜻한 돌봄으로 이어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배부받은 가정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찬을 배부받은 가정들은 대부분 취사를 하기 힘든 장애인, 고령자 독거가구로 실질적인 생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김치반찬나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정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의 돌봄 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드림스타트, ‘기초체력 물품지원’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저신장, 저체중 등)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복용 방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물품 지원 이후에는 복용 만족도와 건강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환절기에 건강식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매일 챙겨줄 때마다 아이가 조금씩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은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울진군, 안전하고 깨끗한 죽변항 수산물축제 준비 완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7일 죽변항 수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죽변항 수산물축제 대비 위생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죽변항 일대에서 위생·친절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해양수산과, 죽변면, 축제발전위원회,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죽변면발전협의회, 수산물상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축제 기간 전·후 식품·공중위생관리 강화 방안과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바가지요금 근절 ▲축제 기간 한시적 영업 신고 절차 및 위생점검 계획 ▲호객행위 근절 및 불법영업 단속 ▲수산물 위생관리 ▲청결한 축제장 조성 등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축제기간 동안 민‧관이 협력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으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죽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관계기관과 상인회,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25년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대성황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대회 당일 흐리던 하늘이 오전 무렵부터 맑게 개며 가을 햇살이 운동장을 비췄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점차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한층 높아졌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개막식은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지역 농악대와 전통 민속 행렬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죽변면은 ‘만선의 배’를 형상화한 모형배를 들고 입장해 풍어와 번영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평해읍은 ‘월송 큰줄당기기’ 전통 민속 행렬을 선보이며 지역의 협동 정신을 표현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제50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는 장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명랑경기였다. 박 터트리기 경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사랑 한 끼’ 나눔 실천

울진군(군수 손병복)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0월 24일 울진읍 명도2리 마을회관에서‘어르신께 드리는 사랑 한 끼, 치유 도시락 나눔 봉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정성과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채워졌다. 이날 제공된 치유도시락은 영양찰밥, 미역국, 표고버섯 강정, 가자미찜 등 울진의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영양 균형과 부드러운 식감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했으며, 도시락은 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울진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전통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대게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특산자원을 활용한 치유도시락과 표고버섯 디저트를 전시하는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남근영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매개체이다”며 “울진의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위



울진군,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시연회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28일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형욱) 주관으로 소천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사업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 확대 및 키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제공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전통장류와 일반장류에 대한 비교 교육 뒤, 참가자들이 직접 팥메주가루를 활용해 팥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짧은 교육시간에도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 “전통장류를 직접 만들어보니 이해가 깊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식품 산업체 대상 맞품형 상품개발 및 체험-교육 연계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치원·학교·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산업체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벙침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체험키트는 전통 식문화와 4차 산업형 키트상품화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