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덕, 이은용)는 지난 10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시행 중인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만숙) 회원들이 가을을 맞이하여 추어탕과 고등어조림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20개 리의 이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은용 위원장은 “오늘 반찬나눔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늘 묵묵히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