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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여름愛 바다愛’ 이벤트 실시

10만원 이상 기부자 대상,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 지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여름愛 바다愛’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8월 13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및 관광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10만원을 기부하면 자부담 2천원으로 울진군 관광택시를 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였다”며 “올해 피서철에는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관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참! 좋은 사랑의밥차’

울진군(군수 손병복)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지난 7월 11일 초복을 앞두고 기성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성면여성자원봉사회와 남울진농협 기성농가주부모임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보양식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도 찾아와 챙겨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올해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중심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르신들께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주 토요일 ‘가족 나비날리기 체험’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에서 7월 19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족단위 대상으로 나비날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2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1가족당 20마리의 배추흰나비를 날리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10,000여점의 세계 곤충표본과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왕피천공원(☎054-789-55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피천공원에는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을 비롯하여 체험장(전통토염 만들기, 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주광장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분수놀이터 개장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후포면, 건강마을 기행문사업 운영 마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후포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기행문사업’을 10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기행문사업’은 기억행복문열기사업의 줄임말로 건강마을을 중심으로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으로서 울진군은 2025년 신규지역인 후포면 15개 마을 중 후포1리에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참여 어르신들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나 어린시절 추억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후포면 건강위원 김영수 이장과 건강리더 김명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 앞에서 교육하는게 쑥스럽고 힘들었지만 마을 어르신의 마음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입을 모았다. 참여했던 안옥이 어르신(70세)은 “처음에는 힘들어했던 동네 주민들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다 보니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어 이웃 간의 정이 깊어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


울진군, 전국 족구인의 땀과 열정 ‘한자리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연호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1회 울진금강송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족구 동호인 선수단 총 82개 팀, 약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초청 40부, 경북 여성부, 울진 관내부, 경북 1부·2부·3부로 이루어지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젊은 층의 초청 40부와 여성부 활성화를 위한 경북 여성부가 포함, 체력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족구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 스포츠로 하체 근력 강화, 순발력 향상, 유연성 증진 등 다양한 신체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종목인 만큼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족구는 운동 강도가 높으면서도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