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정치

손병복 울진군수 2025년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여건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불확실성의 리스크와 원화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앞길은 더욱 험난할 것이며, 유일한 자율성이 있는 재원인 지방교부세의 연차적 감소 추세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기존의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이러한 어려움을 대비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과제들을 이행해 나가는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큰 틀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2025년 군정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주도사업을 선점해야만 합니다.


미래 주도사업이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어야 합니다.


울진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원자력수소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원전전력의 직접 공급, 용수공급은 빠른 시간 내 기반을 마련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여러가지 수소생산 방법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한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10년간 울진경제 활력소가 될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2033년까지 약 11조7천억 원의 공사비 투입과 736만명(일평균 약 3천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만큼, 지역업체의 공사참여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서는 광역 교통망 확보가 절실합니다. 


▶영덕-삼척간 남북10축 고속도로중 단절된 울진구간의 고속도로 건설과,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계획을 국가에너지사업 중심도시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정당한 논리로 국가 장기계획에 포함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천만관광객 유치를 위한 울진 관광 대도약입니다.


관광객이 방문하여 울진군에 머무르고, 즐기고 힐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관광객 입장에서 우리군을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고, 우리가 만들어내야 합니다.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바다마을 살아보기와 잠시 살아보는 숲속 마을 조성사업,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1만원·3만원으로 즐기는 울진여행,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버스 운행
▶월송정과 왕피천 은어길(봇도랑길), 동해안 해파랑길, 명사십리 곰솔벨트 등을 비롯한 걷기 명소 
▶왕피천 공원의 전면 리뉴얼, 성류굴 벚꽃보행로 조성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기산 일원 사계절 꽃발 조성, 백암 산림치유센터와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농업과 임업, 어업, 소상공인 등 모든 기반산업의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이는 민생을 위한 적극행정이자 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극복대책입니다.


▶농업첨단화, 기계화, 규모화를 통한 농업대전환 
▶공동영농, 이모작 재배 확대, 농산물 유통시스템 혁신과 대형 저온저장고는 차질없이 준비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불피해 극복과 함께 임업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총사업비 1조원의 ‘산불피해지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중이며, 


▶산불방지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경북최초 산불막는 영상AI, ICT기반 산불감지시스템, 산불감시 무인드론 스테이션 등에 투자중으로,
▶더 이상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온 군민이 감시하고 빠른 발견으로 조기 진화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 훈련비를 지원하고, 임업전문가를 양성해나가겠습니다.


물류 혁신을 통한 어업대전환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명품울진수산물 가치를 높여 나가고,
▶어족자원 고갈에 대비하여 방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을 울진의 대표 양식산업으로 육성하는 ‘울진형 스마트양식 가공사업’ 은 양식에서 가공으로 연결되도록 추진하고, 해수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스포츠를 통한 경제활성화, 건강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관광객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특히 어린 연령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중점 유치하여 가족이 보호자로 함께 울진을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훈련팀을 유치하겠습니다.
▶울진 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장애인에 대한 스포츠 참여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반다비 체육관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역점사업들은 울진만이 가진 울진형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것은 각 지방정부가 지방화 시대에 당면한 과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울진형 복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울진형 복지는 보편적, 선제적, 맞춤형, 책임형 복지를 실시하겠습니다.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서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과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운영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확대
▶어르신 무료빨래방 운영 확대
▶울진 노인복지관 운영시간 연장과 남부지역 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년층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중장년 마음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결핵검진과 65세 이상독거남성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는 자라는 세대를 위한 가장 큰 복지라는 마음으로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신혼부부 월세 지원, 청년 일자리센터 활성화, 다자녀에 대한 유공수당 지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소아 야간 진료 개시, 소아병동 13병상 마련과 공공 산후조리원 운영
▶소상공인 아이보듬지원, 다 함께 돌봄센터 조성확대, 울진형 공립 어린이집 확대 운영,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건립과 울진군 가족센터건립을 추진하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하겠습니다.
▶또한, 보호자 없는 안심병원과 인공신장실 운영으로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 17,690원 지원하던 전기요금은 최대 27,300원으로 상향하고, 전 군민대상 무상버스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24년 울진사랑카드 사용액에 대한 인센티브 49억을 지원한 것처럼 25년도 역시 보편적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각종 재난을 대비한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상시체계 운영, 홍수를 대비한 하천준설 등 안전한 울진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울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만큼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마음을 모아 달려가야 할 시간입니다. 


작은 일들이 모여 희망울진이 달성되는 ‘노적성해(露積成海)’,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어내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마음으로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는 좀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군민 여러분께서는 애정어린 관심과 하나되는 저력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우리와 우리의 다음 세대까지 희망찬 미래를 꿈 꿀수 있도록 


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울진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울진
울진의 빛나는 영광과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함께 걸어갑시다.
새롭게 밝아온 2025년 을사년(乙巳年)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울진군수  손  병  복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반찬 나눔 행사 열어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임재식)는 지난 12월 4일 새마을부녀회 작업실 앞 광장에서 사랑과 행복 더하기 ‘김장김치 나눔’과 ‘1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단체 회원 30여 명이 적극 참여해 3일 전부터 정성껏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등 66가구에 가구당 한통(5kg)씩 전달됐으며 마을 이장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안부를 함께 살폈다. 또한 협의체는 수육, 미역국 등 반찬 5종과 과일(귤,바나나)로 식품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을 더했다. 김승현 민간위원장은 “동절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협의체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가 화목보일러 산불 우려 해소

울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가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처리용기를 보급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와 높은 난방 효율의 이점 때문에 농어촌지역의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사용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산불이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군은 우선 2025년 봄철까지 관리한 1,014가구를 기준으로 사용가구 현행화를 실시하여 관리대상을 파악했다. 이어 가구별 위험요인(연통관리, 인화물질 관리, 소화기 및 재처리 관리)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 수칙을 계도하는 등 사전점검을 통한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화목보일러 연소 후 남은 재(ashes)를 무단으로 투기하여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재에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한 후 배출할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재처리용기를 보급하였다. 이번에 보급된 재처리용기는 20L 용량의 페일캔 재질으로 뚜껑과 원통에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이 명확히 표시됐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재를 처리하고 산불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안전 울진’ 입증, 재난대응 평가 전국 우수

울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선정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대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대피 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우리마을 대표대피소(호우 등 재난 대비 대표대피소)에서 온양1리 마을대피소가 대표대피소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간동안 주민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비태세 확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넘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울진군, 1억 원 이상 기부한 금종윤 전 대표 표창

울진군은 지난 12월 3일 군청 접견실에서 경북 제8호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금종윤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금종윤 전 대표의 지난 10월 아너스클럽 가입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지역사회에서 실천한 선행과 나눔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완납을 약정한 개인·법인·단체가 가입할 수 있는 특별회원 제도로, 기부금은 적십자가 수행하는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금종윤 전 대표는 적십자 회원가입과 동시에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 위촉되어 도내 인도주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였으며, 고향 울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진군협의회에 봉사활동 지원금 100만 원을 따로 기부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왔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 아너소사이어티 4호 및 경북 제8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상임위원으로서 도내 인도주의 가치 실현과‘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의


‘안전 울진’ 입증, 재난대응 평가 전국 우수
울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난 대책추진 분야(겨울철)’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선정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대책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선제적 제설 대응 ▲취약지역 사전 관리 강화 ▲주민대피 체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우리마을 대표대피소(호우 등 재난 대비 대표대피소)에서 온양1리 마을대피소가 대표대피소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온양1리 마을대피소는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태풍 대비 기간동안 주민대피 운영의 적정성, 사전 대비태세 확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대표대피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울진군은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마을대피소의 시설·운영 환경을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넘어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