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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년사]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울진군을 만들겠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여러분들 곁에서 호흡하며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울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들께서 의회가 나아가는 길에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전문]


먼저 지난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항공기 사고로 인하여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변화의 상징인 푸른 뱀의 기운이 담긴 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에도 울진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막중한 권한과 책임에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울진군의회가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실정입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더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점차 악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위한 싹을 틔워 나간다면 어떠한 문제도 슬기롭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울진군의회는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여러분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울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겠습니다.


먼저, 초심을 잃지 않는 울진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제9대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며,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들께서 저희를 선출해 주신 깊은 뜻을 마음 속에 새겨보았습니다.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고 일하겠습니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작은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습니다.
주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소통하며 민생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산과 정책의 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핌으로써 집행기관이 올바른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며 노력하는, 유능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원의 전문화된 정책개발이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과 벤치마킹 등을 적극 실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실 있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다시 제9대 울진군의회가 희망찬 새해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
2025년 을사년 한 해에도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의회가 나아가는 길에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을사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꼭 이루시는 값진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1.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

 


매화중, 매화기미항일 독립 만세 운동 기념식 참여

매화중학교(교장 변용택) 전교생 27명은 4월 11일 매화 기미 독립 만세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매화기미항일 독립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매화중학교 학생들은 식순에 따라 진행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등에 이어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 항일 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의 기록에 따르면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던 4월에 매화면 만흥학교(晩興學校) 학생과 청년들이 4월 11일 매화 장날, 4월 12일 울진 장날, 4월 13일 흥부 장날에 독립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했고 만세운동을 실현하였다. 3학년 전○○ 학생은 “제1회 기념식부터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의 훌륭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나라를 생각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용택 교장은 “학생들에게 울진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날 매화 기미 항일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울진군, 의성산불 확산에 신속 대처로 주민생명 지켰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내 많은 기관이 아무런 준비 없이

국립해양과학관, 국민대 대학원생 대상 ‘해양과학 탐험 캠프’ 운영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2025 울진시티워크' 프로그램과 연계한 ‘해양과학 탐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민대 스마트 경험 디자인학과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자 및 교수진 50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 중에는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 유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울진군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예술, AI 첨단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실험적으로 도전하는 자리이다. 울진 관내 우수한 청정지역 풍경자원을 활용한 신기술 접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 다양한 해양과학 특별교육과정과 함께 울진의 주요 명소와 과학문화 시설을 조별로 탐방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AI 기술과 감각 경험 디자인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바다의 소리’와 ‘울진 만의 독특한 풍경’을 소재로 영상 및 사운드스케이프 콘텐츠를 제작하며, 향후 과학관의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캠프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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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