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직, 황미갑)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불고기, 오징어젓갈무침, 샤인머스캣, 조미김, 두유, 계란을 준비하였다. 또 단순한 반찬 전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하였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매월 진행하는 김치반찬 나눔은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의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올 한해 반찬 봉사를 비롯해서 지역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계층에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더 세심한 돌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