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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근남면,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소양교육 실시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울진군 근남면(면장 권재목)은 지난 17일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금년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울진군 평생학습강사를 모시고 웃음힐링교육과 노년기의 건강한 장수 습관에 대한 동영상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138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사업장별 반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으로 매일 한 끼는 경로당에서 챙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이·미용카드 지원으로 품위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울진형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본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석하여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아무 사고없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건강관리에 힘쓰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제2회 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작품발표회 성황리 개최

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서종득)는 지난 13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북면 취미교실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여가 및 취미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6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17강좌에 수강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북면 취미교실 수강생들의 한해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두 번째로 취미교실 작품 발표 및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다도, 성악, 우쿠렐라, 요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실버요가, 밸런스핏, 생활체조, 난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하였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종득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올해 두 번째 맞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더욱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행복한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시범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김곡지)에서 지역 농촌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사회의 활력화를 위한 행복한 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시범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8월에 생활개선 임원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하였으며, 11월에는 농촌 가정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랑의 정나누기’ 행사를 울진 관내에서 추진하였다. 먼저 임원리더쉽 함양교육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제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가공사업장인 ‘제주 맥주 양조장’과 ‘제주당 베이커리’등을 방문하여 제주도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 특산자원을 이용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리더십 함양 현장을 벤치마킹하였다. 아울러 11월 29일에는 울진군생활개선회원 25명이 동참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저소득층 가구 및 독거노인 25호를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이불’을 25호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4년 12월 5일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울진군,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시가지에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인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람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 활동으로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과 배려를 표현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다. 한 주민은 “평소 바쁘게 일하다 보면 인사를 건네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처럼 먼저 인사를 나누니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더 친근하게 느껴져 좋았다. 울진이 정말 따뜻한 곳이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번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람들 간의 따뜻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사 하나로 사람들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제2회 새싹 청년 소통의 날 졸업이닭 수고했닭’행사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권태은)가 2023년에 이어, 올해 12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능을 무사히 치른 관내 소재 고등학교(울진고, 죽변고) 3학년 학생들 55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치킨과 간식을 제공하며 성년이 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년이 되어 곧 홀로서기를 준비하며 불안과 기대를 함께 가지고 있는 고3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나아갈 방향과 목표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줄 특별강사로 참여하였고, 두 번째 강사로 예비사회적기업 가온가람 홍가람 대표가 ‘이제껏 고생한 나에게, 그리고 다시 시작할 나에게, 내가 주는 안식처’라는 주제로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함께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49세의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 중심 거버넌스로써, 청년들의 사회활동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청년을 위한 권익을 대변하여 정책제안과 수행을 위해 발족한 군정 참여소통 채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청년들의 능동적 역할과 리더십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시기로,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