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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성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12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 2층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실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기성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48명을 모시고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의 어르신교통안전교육 및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년 동안 기성면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주신 어르신들의 활동모습 영상 상영을 통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면 환경정비를 위해 아무 사고없이 한해동안 애써주신 어르신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성면 노인일자리사업은 204명 선발 예정이며, 오는 16일에서 20일까지 기성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최태하 기자
 


제1차 울진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제1차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체육진흥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단체, 체육단체, 교육인, 언론인 등 각 분야 대표 14명을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설립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실무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가맹단체 조직화를 포함한 실무적인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목적과 방향,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립 완료를 목표로 한 세부 계획 수립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반다비 체육센터의 기획설계 추진현황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이번 설립 준비위원회가 장애인체육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 주관으로 지난 12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2024 울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10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부 포상(1명) 울진군새마을회장 백태진 ▲장관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매화면협의회장 이기출, 후포면새마을부녀회장 김득자 ▲경북도지사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 김동연, 매화면새마을부녀회 이정희 ▲울진군수 표창(3명)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 전종협, 울진읍새마을부녀회 이미경, 기성면새마을부녀회 서순자 등 총 26명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백태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경제발전의 기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