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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건물번호판 교체

노후 건물번호판 1,802개소 교체 완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 설치된 건물번호판 중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 교체를 완료했다.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정도가 심한 1,802개소를 선정하여 교체를 완료하였고,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내년 초 개정되는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른 표준안을 사용하여 건물번호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도로구간 및 건물번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했다.

 

 

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5년에도 상반기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선정하여 2025년도 하반기에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제1차 울진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제1차 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체육진흥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단체, 체육단체, 교육인, 언론인 등 각 분야 대표 14명을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설립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실무회의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가맹단체 조직화를 포함한 실무적인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목적과 방향,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설립 완료를 목표로 한 세부 계획 수립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반다비 체육센터의 기획설계 추진현황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 체육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이번 설립 준비위원회가 장애인체육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4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 주관으로 지난 12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2024 울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10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정부 포상(1명) 울진군새마을회장 백태진 ▲장관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매화면협의회장 이기출, 후포면새마을부녀회장 김득자 ▲경북도지사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 김동연, 매화면새마을부녀회 이정희 ▲울진군수 표창(3명) 새마을지도자북면협의회 전종협, 울진읍새마을부녀회 이미경, 기성면새마을부녀회 서순자 등 총 26명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백태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경제발전의 기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