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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77억원 지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울진군은 10월까지 농업인 및 대상농지 자격조건 등에 대한 사후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으며, 그 대상자는 5,242명에 지급면적은 2,912ha로 지급금액은 약 77억 8,000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에 따라 소농, 면적 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을 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 실경작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하여 100~205만원을 구분 지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자재 가격 인상 및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대전환을 통하여 울진군 농업현실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 정기총회 개최로 새해 힘찬 출발의 시동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회장 김정희)에서 지난 7일 울진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내빈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닻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문화유산지킴이회 활동 영상 소개 및 지난해 연말 안동시에서 개최된 국가유산지킴이 경상권역단체 간담회 및 활동 발표회에서 울진 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가 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된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회원 3명에게도 시상을 하여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또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봉화문화유산지킴이회(회장 김계중)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유산의 보존활동에 관심이 많은 신입회원 11명에 대한 가입식도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손길이 다소 미치지 못하는 문화유산에 대하여 문화유산지킴이회가 관심과 노력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울진의 문화유산 지킴이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의 보존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보건소-울진군의료원, 임산부 및 예비부모 건강관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산부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임산부 지원사업’, ‘예비부부‧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검사쿠폰을 지원한다. 예비부부‧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B형간염검사, 소변검사, 흉부검사, 풍진(여성)검사 등 임신 전 기초검사를 지원하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산부 지원사업은 임신초기 필수적인 산전검사(1회)와 초음파검사(2회)를 지원하여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임산부, 예비부부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울진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여 검사쿠폰을 발급받은 후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054-789-5072)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예비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파크골프장, 공인인증 획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말 울진파크골프장(36홀)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협회와 함께 공인인증 검증 조건에 맞추어 시설물 보완공사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써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개최 자격요건에 충족하게 됐다. 이번 공인인증은 울진파크골프장이 시설적, 운영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시설, 부대시설, 시설 용품의 공인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며, 울진파크골프장이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파크골프는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종목이다. 울진파크골프장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46,000㎡의 넓은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청정 동해바다와 왕피천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에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스포츠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