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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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로 세 살 습관 평생토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 유치원 20개소 어린이 7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인력(치과의사 및 치위생사)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찾아가서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구강관리습관을 평생 이어가도록 돕는 건강한 치아가꾸기 사업이다.

 

 

지난 7월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받아 협의 후 사업을 진행하여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치과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불소도포와 잇솔질 교육까지 해주니 아이들이 잇솔질도 놀이처럼 신나했다”라며 만족도를 보이고 내년에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익혀 평생 건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여름철 대비 배수펌프장 시설물 점검·보수계획 수립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가오는 2025년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대비 관내 8개 배수펌프장의 시설물 점검을 완료한 후 보수계획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시설물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배수펌프장 시설물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 대상은 군에서 관리하는 배수펌프장 총 8개소(울진, 읍내, 월변, 산포, 평해1, 평해2, 월송, 후포)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현장 안전사고 및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보수 내용은 2024년 관리 운영 중 발생한 유수지 및 배수로 준설, 펌프장 내 통신장비 및 기계장치 등 시설물 보수이며, 수시 점검을 통한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년에도 기상이변으로 이례적인 집중호우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관련부서를 통한 침수 우려 지구 개선 등을 통하여 배수펌프장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울진군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한우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부터 한우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우협회 울진군지부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지난 8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수요조사 결과 70여 농가에서 사업을 희망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내년부터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공란우)의 후대축을 다량 생산하기 위하여 체내 및 체외 수정란을 생산하여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우량한우를 조기에 개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어 임신에서 출산까지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사를 초빙하여 수정란 이식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1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1월 26일에 사업 희망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리모 사양관리와 수태율 향상방안에 대해 2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화 농정과장은 “한우의 경쟁력은 개량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울진바지게시장 ‘울진 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울진 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울진의 산과 바다에서 나는 신선하고 다양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울진바지게시장의 특화 먹거리 신메뉴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시장의 인지도 제고 및 기존 음식 점포의 메뉴 다변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요리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본선 진출자 9팀 중 외식 마케팅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울진 물가자미 회튀김), 우수상 1팀(울진 미역 리조또&가자미감자볼), 장려상 2팀(울진대게 만두 전골, 울진 소라 비빔국수)을 선정하였다. 특히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플레이팅 맛집을 선정하는 별점스티커 평가를 통해 대회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김재탁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울진바지게시장은 공산품 위주 점포에 비해 먹거리가 빈약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어 시장 발전과 특화먹거리의 발굴을 위해 이번 요리경진대회를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반기동 울진바지게시장 상인회장은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제25회 울진군 목요특강 개최…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독서의 모든 것!!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독서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승필 작가는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현재 네이버 카페 ‘공부머리 독서법’을 운영하며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공독서가>라는 책방의 책방지기 대표로서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독서법을 포함해, 부모와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춘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승필 작가는 어떻게 독서를 통해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지, 또 일상 속에서 독서 습관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청중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독서법을 소개할 것이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학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직장인들까지 모두에게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조심기간(24.11.1.~25.5.15.) 중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하였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조심기간(24.11.1.~25.5.15.) 중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하였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

울진군, 울진한우 명품화 사업 추진
울진군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고품질 한우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부터 한우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우협회 울진군지부의 건의로 추진됐으며, 지난 8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수요조사 결과 70여 농가에서 사업을 희망하여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내년부터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우수정란 이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공란우)의 후대축을 다량 생산하기 위하여 체내 및 체외 수정란을 생산하여 대리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우량한우를 조기에 개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어 임신에서 출산까지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사를 초빙하여 수정란 이식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 방향에 대해 1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1월 26일에 사업 희망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리모 사양관리와 수태율 향상방안에 대해 2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화 농정과장은 “한우의 경쟁력은 개량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