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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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면 나곡5리 ‘365일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 통수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30일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만호공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전용상수도 취수원인 주인리 대수댐의 원수수질 저하로 맑은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 착공, 2024년 9월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1년 10월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 체결로 총사업비 11,849백만원(시설비 9,649백만원, 원인자부담금 2,200백만원)으로 온양지구(D300mm, 2.5Km), 죽변지구(D300mm, 4.3Km, 가압장 1개소), 북면지구(D300mm, 2.2Km, 배수지 1,750톤) 시설공사를 2024년 9월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방상수도는 우리군의 젖줄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보배수 근남정수센터’에서 정수하여 식수로 인해 불편을 겪던 북면 나곡5리 1,964세대에 하루 약 2,000톤의 맑은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통수식을 계기로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며, 우리군도 지속 가능한 물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지난 30일 왕피천공원을 포함한 왕피천 일대의 기조성된 생태환경을 활용한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천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울진군 대표 관광지 조성하기 위한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울진군의회,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근남면 이장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등 4개 협업체의 지방정원 공간구상안 확정, 조성전략 설명과 과업내용 등에 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 후 지방정원 공간구상(안), 조성전략 등 기본구상안이 확정되면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금년말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에 대한 경상북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왕피천 일원의 생태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울진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주제 및 테마를 설정하여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지방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지난 30일 왕피천공원을 포함한 왕피천 일대의 기조성된 생태환경을 활용한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천만 관광시대를 대비한 울진군 대표 관광지 조성하기 위한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울진군의회,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근남면 이장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등 4개 협업체의 지방정원 공간구상안 확정, 조성전략 설명과 과업내용 등에 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 후 지방정원 공간구상(안), 조성전략 등 기본구상안이 확정되면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정원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금년말 왕피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에 대한 경상북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왕피천 일원의 생태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울진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주제 및 테마를 설정하여 최근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지방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