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1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억원 대비 2.5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징수 목표액 14.6억원의 75%수준이다.
울진군은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속하게 조사 발굴하여 도내 최초로 미반환 수표 압류를 바탕으로 67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하였다.
또한 체납금액과 유형별로 징수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체납차량번호판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울진군은 10월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물가 등에 따라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서민이 공감하는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