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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2회 울진군 목요특강 개최…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하여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제22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정희원 교수는 노년내과 의사로서 진료실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저속 노화’ 생활법을 소개한다. 

 

 

특강 강연자인 정희원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노화’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대비를 위한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특강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제48회 성류문화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48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으로 불린 울진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1977년부터 시작된 군민의 문화축제한마당이다. 성류굴,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27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성류문화제 막이 열리게 된다. 제22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제6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성류문화제 기간 내내 펼쳐져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대작가전,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 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등 문화공연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 '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 공연과

북면발전협의회,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 시행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24일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의 주관으로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5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나곡1∼6리, 검성리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6세 검성리 민인숙 어르신이 어려운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가를 불러 주민들께 감동을 선사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평소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은 물론 네일케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된다”라며, “북면파출소, 울진군종합자원봉센터 등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울진군,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대처모의훈련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근남면 노음3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울진경찰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주민 등 12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참여형 배회 안전 보호망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실시되었으며, 단순 실종예방교육뿐 아니라, 구체적인 배회대면 상황극 연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훈련으로 실종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이〇〇 어르신은“막연하게 걱정만 되던 치매였지만, 실종에 대한 훈련도 받으니, 가족이 치매여도 서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용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사랑의 밥차’,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손씻기 view박스’,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 치매인식개선 등 홍보부스가 운영되면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에 앞장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울진군, 책 읽는 울진 위한 다양한 노력… 독서, 일상이 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책 읽는 울진’ 만들기를 위해 독서가 일상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독서는 깊이 있는 사고와 지식을 통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습관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된다. 울진군은 공공도서관 2개소, 작은 도서관 7개소를 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독서복지서비스(책책빵빵 프로그램), 다양한 인문학 강의, 저자와의 만남, 가족 독서 골든벨, 북스타트 사업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기존의 도서관 운영 및 진행 중인 독서 프로그램 이외에도‘책 읽은 울진’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책 읽는 분위기 마련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먼저 독서가 일상이 되는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책 읽는 울진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전국 규모의 ‘울진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책 나눔 꿈 나눔’책 기증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 및 군민, 기관·단체에서 자유로이 도서를 기부하며 도서 기부 문화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책 나눔 꿈 나눔’ 캠페인은 집에 보관하고 있는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유 서



울진군새마을회, 2024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가 지난 9일 울진연호공원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총 1톤 트럭 98대 분량, 115톤에 달하며, 이를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창수 새마을지도자 울진읍협의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울진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라고 전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