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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4년 제3회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관내 각급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어 2024년 사업보다 3억2천만원이 증가된 약17억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매년 학력향상사업, 특화사업,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교육지원 및 특수시책사업의 6개 보조사업항목에 대해 학교별로 신청하며, 울진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직접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지방자치단체 본예산 편성 전에 완료하여 예산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음 연도 학기 초에 즉시 교부 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울진군 주요 교육․장학사업으로 총 70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심의로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므로, 학생들에게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안전점검 및 돌보미 격려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0일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방문하여 돌보미들을 격려하고 돌봄터를 안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지난해 3월에 개소하여,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북면119안전센터(북면 장터길 69)에서 운영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24시간 운영하는 119와 연계하여, 양육자의 질병, 상해, 출장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보육 공백이 있을 경우, 만 3개월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12시간 이내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 및 보호자가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로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진소방서에서는 119아이행복 돌보미들에 대한 격려에 이어 돌봄터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설 수있길 바란다”며, “어머니처럼 사랑으로 아동을 돌봐주는 돌보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돌봄터를 이용하는 아동뿐만 아니라 돌보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

울진군,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서울캠프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일대에서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서울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상호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청소년 35명을 울진군에 초대하여 동해바다를 즐기고, 울진 역사문화를 배우는 울진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서울캠프는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첫날 안전교육 및 관계형성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체험과 한강공원에서 텐트를 치며 감성 피크닉을 해보고, 둘째 날은 참가 청소년들이 기획한 지하철을 이용한 자유여행 및 연극을 관람했다. 셋째 날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체험을 하고,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마지막 날은 남산타워 탐방과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면서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참가한 청소년은“2일차 자유여행때 평소에 관심있던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그리고 유명 맛집을 가볼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즐거웠다”라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