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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 경북도의회 방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에 따른 타 광역의회 벤치마킹을 위해 13일 오전 10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호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건축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은 2026년 3월 착공 예정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의회 특성에 맞춘 건축 설계 및 공간구조,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경상북도 의회사무처로부터 청사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을 받은 후,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들을 맞이해 신청사 건립에 따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는 타시도의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국회나 타시도 의회와의소통과 교류협력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보고회 성황리에 마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은 지난 10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죽변면 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동안 진행했던 ‘건강마을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죽변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건강마을조성사업 유공자 포상, 추진 성과 공유,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은 죽변1리와 후정3리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연습한 결과물인 건강체조와 노르딕스틱 걷기를 시연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7년 건강마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아침건강 체조교실, 반찬나눔 봉사활동, 건강 표어판 설치, 노르딕스틱 걷기지도자 양성, 어르신영양바구니, 치매예방교실, 어르신 두뇌트레이닝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건강지표 중 걷기실천율 40.2%에서 70.5%, 중증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4.5%에서 28.8%,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55.8%에서 61.2%로 2017년 보다 크게

울진 죽변자망협회, 2024년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선정 전수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오후 1시 울진죽변수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된 죽변자망협회에 대하여 최우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자율관리어업 최우수 공동체 선정은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를 지원하여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계획된 것으로 올해 우수공동체로 추천받은 13개소를 현지 점검하여 4개소 후보 선정 후 발표, 심의를 거쳐 최종 죽변자망협회가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된 죽변자망협회는 2004년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한 이후 자율적으로 포획 금지 기간과 금지 체장을 설정하고, 그물코 확대 및 총허용어획량(TAC)을 자체적으로 정해 어획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어구 실명제와 친환경 어구 사용을 도입하고, 불법어업 민간감사단 운영, 공동체 경영개선을 위해 생산자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죽변자망협회는 죽변항을 중심으로 울진대게 자원을 중점 관리하고,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어업인들이 힘을 합쳐 결성한 단체로, 매년 대게 어장 환경 정화 사업과 항 내 쓰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