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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허리경제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서산시~울진군, 13개 시·군 단체장 협력체 회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해 개최된 제9회 1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자문위원·용역사 등 100여 명과 함께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 충북(청주·증평·괴산), 경북(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3개 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총사업비 7조원(추정)의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허리 경제권인 서해안 신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에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지원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 법안’을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대표 발의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허리 경제권으로 중부권 지역의 교통 연계성 강화와 균형있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다”라며 “13개 시·군과 함께 결의를 다짐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2024년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제안 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보고회를 끝으로 21일간의 행정체험단 운영을 마쳤다. 이번 하계 행정체험단 59명은 각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약 4주간의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와 더불어 민원 응대, 기록물 정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현장에서 몸소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제출한 정책제안서 중 1, 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2건의 정책제안서는 현장심사 대상으로 채택이 되어 5분 이내의 자유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현장 발표 후 행정체험단 근무 소감과 울진군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우수상 ▲청소년수련관 어플리케이션 및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 우수상 ▲청소년 대상 AI정서지원서비스 제공, ▲어촌 마을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제안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 정책 제안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 추진에 접목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정체험단 근무를 통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