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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민선 8기, 진심을 다해 걸어온 2년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 마련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신한울 3·4호기 조기 건설  
차별화된 관광 전략 마련 
군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체계 마련 
섬김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운영 

저출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달려온 울진군 민선8기 취임 2주년이 지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2년은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울진 발전을 위한 진심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눈에 보이는 성과나 행정을 위한 군정 운영이 아닌 울진군의 내일과 군민 행복을 위해 지나온 진심의 2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군정 목표와 함께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울진군의 민선 8기 지난 2년을 돌아본다.

 

 

□ 실용적인 경제


군민들이 잘사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인 민선 8기 군정은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 인구 10만 도시로의 첫걸음,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민선8기 울진군은 인구 10만 도시가 되는 희망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 시작은 울진의 원자력 전기를 이용해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다.

 

손병복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수소 관련 기업과의 협약을 맺으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고 지난해 3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 6월 28일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예타면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15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입주수요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부에서 인정한 결과이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생산유발효과 9조원을 포함해 17조원의 경제효과와 38,000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로 지역경제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인구 유입을 끌어낼 것이다. 

 

울진군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전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민선 8기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추진과 더불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됐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경북 140만kW급 원전 2기를 2033년까지 건설하게 되며 지난해 실시계획 승인 이후 부지 정지공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사업시행자, 주 설비 시공사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지역주민 고용 기회 마련 △관내 자재,장비의 건설 현장 투입 등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약내용에 대한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건설인력의 주거 공간 확보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건설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다, 농·어업대전환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수산업에 대한 변화도 이어갔다. 

 

농업의 경우 고령화되고, 열악한 환경 극복을 위해 기계화, 규모화에 초점을 맞추고 들녘특구사업, 대형저온저장고 건립, 임대형스마트팜 표고버섯 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돈 되는 농업환경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수산업의 경우 유통시스템의 변화에 집중하여, 신선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및 수도권과 내륙권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업 경영 마인드 군정이 되다 – 군 소유시설 위탁운영 개선 


민선 8기는 관행적으로 운영되던 군정에도 경영 마인드를 접목하여 군 소유시설이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위탁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법적 분쟁 중이었던 마린CC는 운영 정상화 및 울진군민 대상 할인율 확대 등을 끌어냈고, 왕피천케이블카 등의 시설은 운영비를 지급하고 수익금은 군에서 받을 수 있도록 위탁방식을 개선한다.

 

 

□ 차별화된 관광


관광 천만 시대를 준비해 온 민선 8기의 전략은 인근 지역의 관광객을 울진군으로 유입하는 것과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다.

 

◆ 기존의 관광지에 새로움을 입힌다! 


차별화된 관광을 위한 첫 단계로 기존 인프라를 보완하고 변화시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했다. 

 

울진군의 봄 여행 명소인 성류굴 벚꽃길에는 데크를 조성하여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요즘 여행의 트랜드인 맨발걷기 코스를 월송정 인근에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트랜드 중의 하나인 맨발걷기 인프라 조성을 위해 월송정 및 연호정에는 맨발걷기 명소를 추진 중이며, 구산해수욕장을 애견동반해수욕장으로 개장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울진군만의 명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더불어, 국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잠시 살아보는 숲속 마을 사업,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조성 등을 통해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조성해 가고 있다.

 

 

◆ 울진만의 특별함에 도전하다! 


지난 5월 38회를 맞은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울진군은 그동안 지역 축제였던 평해단오제를 전국단위 축제로 개최, 축제 장소 및 프로그램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축제의 경험을 보완하여 앞으로 울진의 새로운 전통 문화축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사계절 전천후 오션 리조트 개발은 ‘지역관광 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가 자문과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대한 지원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감동 주는 복지 


손병복 군수는 소소하지만, 삶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소홀하지 않은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 복지 일상이 되다! 


민선 8기 시작 후 울진군의 달라진 풍경 하나.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미용을 하거나 목욕을 가는 모습이다. 


바로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 때문이다.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비 지원은 사업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기존 연 5회 지원하던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난 6월 말부터는 월 2회 경로당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경북 최초로 50세 이상으로 확대, 군수 관사를 방과 후 아동돌봄 이용시설로 활용, 전 군민 대상 무료버스 도입 적극 검토 등 군민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복지 편리함이 되다!


민선 8기 손병복 군수는 수도·전기·도로·안전 등 모든 군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수도 시설 개선사업 및 통합상수도 설치 사업 등 물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흥-삼산 간 군도 17호선 개통, 금강송면 시외버스 정류장 운영 재개, 죽변면 시골버스 운영 등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재난 발생시 선제적 대피, 세월교 차단시설 및 위험 표지판 설치 등으로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안전 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만약의 사고 발생 시 군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 섬기는 군정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큰 힘이 되는 것은 군민들의 신뢰와 협조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런 군민들의 지지를 섬기는 군정으로부터 시작했다.

 

◆ 군민에게 다가가다!


섬김의 군정 실천을 위해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에게 다가가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다. 

 

민생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군민의 이야기를 듣는 ‘군민 섬김데이’를 취임 이후부터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6월 말 기준) 61개소가 넘는 마을회관과 현장 등을 방문하여 283건의 의견을 수렴했고 166건이 완료 및 시행 중이다. 

 

또한 생활의 작은 불편함부터 군정에 대한 조언까지 다양한 의견을 직통 문자메시지로 전할 수 있는‘군수 직통 문자메세지’를 통해 지금까지 651건의 민원 중 481건이 완료 및 시행 중이다.

 

 

◆ 군민을 위해 실천하다!


민선 8기 공무원들의 이름표에는 ‘군민을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군민을 존중하고 섬김을 통해 군민에게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 및 전 직원 소양 교육부터, 인사왕 선발, 직원이 참여하는 먼저 인사하기 관련 굿모닝 아침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목요특강’은 도내에서 군부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분야, 계층에 맞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군민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같은 대규모 국가산업 추진에서부터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같은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하지만 그 다양한 군정 운영을 이끌어 가는 가장 큰 축은 잘 사는 울진군을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있다. 

 

민선8기 이제 반이 지났지만 울진군의 도약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군민과 함께 해온 2년을 통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해 온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8기 울진군정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도전의 연속이지만 군민 여러분이 있기에 두려움이 없이 나아가겠다”라며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으니 군민여러분께서도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군민 복리 증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나 차량영치 유예 등 맞춤형 납부 편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도내 전지역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차량 영치를 통해 체납세 징수에 실효성을 거둘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하여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

문화, 울진의 일상으로 배달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면 주민

매화면, 고구마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0월 19일 매화 이현세만화공원 및 매화천 둔치 일원에서 ‘매화 고구마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캐구마(수확체험), 놀구마(어린이 놀이터), 재밌구마(무대행사), 맛있구마(먹거리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캐구마(수확체험)’ 행사는 1만 원의 저렴한 체험비로 10kg의 고구마를 직접 수확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사전 접수에서 이미 8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매화천 둔치 곳곳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구역에서 크고 잘 자란 고구마를 캐며 수확의 기쁨과 결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메인무대에서는 본인이 수확한 고구마 중 가장 재밌게 생긴 고구마를 뽑는 ‘웃기구마 선발대회’,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달달한 노래자랑’, 어린이 과자 따먹기, 전통놀이 등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고구마머리띠 만들기, 자석낚시터 채험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찐고구마와 아이

싱글벙글골프클럽, 울진군 취약계층에 성금 1백만 원 전달

울진골프동호회인 싱글벙글골프클럽(회장 임기청)은 지난 10월 25일 ‘2025 싱글벙글클럽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울진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울진마린CC에서 화합과 우정의 라운딩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후에는 사랑의 성금 전달식과 시상 및 경품 추첨 등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군의원, 박영길 의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했다. 싱글벙글 골프클럽은 2013년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71명으로 성장한 울진 지역 대표 골프 동호회로, 단순한 친목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24년부터는 취약계층 지원 성금을 매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청 회장은 “싱글벙글클럽은 백돌이도 싱글처럼 즐기고, 싱글도 늘 벙글하게 웃는 골프 동호회로 골프를 통해 회원 간 우정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싱글벙글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울진군, 복지현장과 소통·화합으로 지역복지 발전 방향 모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와 영남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 및 ‘제1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주현철)가 주관했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36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의료통합돌봄의 의미와 지자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의 한계와 현실적인 연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조안나 강사의 ‘조직문화와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팀빌딩 특강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신뢰와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경북사회복지사 체육대회”에 참가해 도내 사회복지사들과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


문화, 울진의 일상으로 배달되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면 주민

울진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군민 복리 증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나 차량영치 유예 등 맞춤형 납부 편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액 중 비중이 높은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도내 전지역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집중 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차량 영치를 통해 체납세 징수에 실효성을 거둘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는 체납액을 꼭 납부하여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