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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전직원 직무교육으로 지방시대 전문인재 양성 총력

변화, 열정, 그리고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 혁신 인재 양성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하반기에 이어, 지난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직원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앞서 6회에 걸쳐 시행된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으로 울진군 전직원이 직급별로 지향해야 할 역할을 재정립하여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다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따라 전직급 공통특강을 4회 추가 개최하여 직무 전문성을 보완 및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행된 직급별 역량강화교육은 직급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 기회의 부재를 극복하고, 각 직급에서 요구되는 리더십 및 직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고급관리자 직무연수 과정’ ▲6급 대상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 및 핵심리더 양성연수’ ▲7급 대상 ‘중급행정 역량강화 교육’ ▲8급 대상 ‘행정실무 역량강화 교육’ ▲9급 대상 ‘기초행정 역량 강화 교육’ ▲공무직 대상 ‘직무 및 기본소양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울진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전직급 공통특강을 7월 9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차별로 ▲1기 ‘공직사회 혁신특강’ ▲2기 ‘2024 트렌드코리아 특강’ ▲3기 ‘공직자 소통·공감 역량강화 특강’ ▲4기 ‘친절역량 향상 및 인구정책 특강’을 진행하며, 매 회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직원 대상 ‘변화의 바람! 더 큰 성장!’을 주제로 군수 특강도 함께 진행하여, 울진군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변화하는 행정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신규 공직자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임용 예정자 교육 및 지역현안 문제 대응을 위한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직원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실무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직원교육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

국제자매결연도시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 울진군 방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베트남 풍딘현 지역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풍딘현 대표단 10여 명이 울진군과 교류협력 및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풍딘현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풍딘현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풍딘현 대표단은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딘현 방문단은 군청 방문에 이어 울진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군의 맛을 체험했으며,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와 같은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한 울진군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을 통해 울진군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하였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의 울진방문을 계기로 국제자매결연도시들과 경제, 관광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