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성큼... 국가산단 예타면제 신속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산단의 국가정책사업으로의 확정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국가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의결된 것으로, 이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입주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단임을 국가가 인정한 결과이다.

 

울진군은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산단 조성이 한 걸음 빨라지게 되었다, 먼저 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확정되어 산단 조성계획과 더불어 산단 개발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산단 진입도로 4차선 개설 등 산단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는 46만평 규모로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울진군의 원전 10기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전기(2GW)를 활용하여 연간 30만톤의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을 위한 수소 산업의 전주기 업체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먼저 울진산단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 GS에너지, 삼성E&A,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 DL E&C, BHI, SK D&D, 삼성물산이 입주 예정이다.

 

또한 무탄소 전원인 원전 전력의 국가산단 직접 공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수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건의한 울진산단에서 생산되는 수소 운송 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운송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한 번에 더 많은 수소를 운송하기 위해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할 수 있는 액체수소 도입 및 출하를 위한 해상터미널 구축, 육로 운송을 위한 죽변역에서 산단까지 철로 연결, 국도 36호선 확장, 고속도로 건설, 수소 운송용 파이프라인 건설도 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단 내 입주예정 기업과 함께 울진산단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물론 첨단전략산업에 수소를 추가하고 울진 산단을 첨단전략산업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업유치 인센티브 확보, R&D 정비․확충, 인력양성, 추진체계에 대한 협력적 정비 등이 범정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첨단산업 발전의 다양성 확보, 노동시장의 질적 구조고도화, 특성화고부터 대학원에 이르는 인력양성 체계 구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국가 정책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물론이고 울진 발전으로 향하는 길이 한층 가까워졌다”라며 “아직 많은 과정이 남은 만큼 국가산단의 본격적인 운영까지 차근차근 최선을 다하겠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5년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고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신규·변경된 기타 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고시되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하고 의견청취를 거친 뒤에 경북도지사 승인 및 울진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유형별 신축단가에 구조‧용도‧위치별 가중치를 반영해 산정하며 오피스텔은 표준가격기준액에 용도‧층별 가중치를 적용해 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을 용도별로 63만 원에서 84만 원까지 총 6개 유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용도지수 및 가감산율이 조정되었고 증축 및 대수선 등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산정 비율이 개선되었다. 또한 기타 물건은 지난 1월 1일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에너지 공급시설 등 총 95종의 신설‧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한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시가표준액은 과세기준의 중요한 지표이며, 절차적 타당성과 과세대상 간의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여 지방세 업무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에서 여름을 즐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에 취치한 전통산촌 마을로 앞으로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써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다같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는 낚시와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되살려 2008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발전시켰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으며 울진군 대표 마을 자체 추진 축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등 올해는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하는 왕피천계곡 트레킹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39회 평해단오제, 전통과 정 이으며 성황리 폐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단오제는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울진 왕피천 피래미 축제에서 여름을 즐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 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에 취치한 전통산촌 마을로 앞으로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써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다같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예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는 낚시와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되살려 2008년부터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축제로 발전시켰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으며 울진군 대표 마을 자체 추진 축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피래미 낚시 체험,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등 올해는 산악인 허영호와 함께하는 왕피천계곡 트레킹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