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 맑음동두천 20.0℃
  • 구름조금강릉 25.7℃
  • 맑음서울 23.7℃
  • 맑음대전 20.3℃
  • 구름많음대구 21.3℃
  • 구름많음울산 19.8℃
  • 구름많음광주 21.8℃
  • 흐림부산 21.6℃
  • 흐림고창 21.6℃
  • 제주 22.2℃
  • 맑음강화 18.8℃
  • 맑음보은 17.1℃
  • 구름많음금산 17.1℃
  • 흐림강진군 22.0℃
  • 구름많음경주시 18.3℃
  • 흐림거제 19.3℃
기상청 제공

문화

울진문화예술회관, 발레극 '사랑에 미치다' 공연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4일 저녁 7시 30분에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발레극 ‘사랑에 미치다’ 공연을 개최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 주역 무용수 윤전일을 중심으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최고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감성발레극이다. 초연 이후 전회 전석 매진기록,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승원, 국립현대무용단원 안남근, 댄싱9 출신 한선천 등이 출연하여 세 가지 무용 장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울진군민은 50%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방문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자세한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통해 군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성큼... 국가산단 예타면제 신속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산단의 국가정책사업으로의 확정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국가산단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의결된 것으로, 이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입주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단임을 국가가 인정한 결과이다. 울진군은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산단 조성이 한 걸음 빨라지게 되었다, 먼저 산단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확정되어 산단 조성계획과 더불어 산단 개발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산단 진입도로 4차선 개설 등 산단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는 46만평 규모로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울진군의 원전 10기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전기(2GW)를 활용하여 연간 30만톤의 수소를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을 위한 수소 산업의 전주기 업체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먼저 울진산단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



울진시니어클럽-GS리테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시니어클럽(관장 조만우)에서 지난 14일 GS25리테일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은 GS25시니어편의점 운영을 위한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가맹비·임차보증금 지원, 1:1 편의점 매니저 맞춤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고, 울진군과 시니어클럽은 행·재정적 지원, 사업홍보,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한다. 울진시니어클럽과 GS25는 오는 6월 22일 울진군 후포면에 GS25시니어편의점 1호점을 개소하고 7월 중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GS리테일 대구경북지역장은 “울진 관내 최초로 운영하는 GS25시니어편의점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시니어클럽관장은 “울진군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 GS25 시니어편의점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