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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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군민들의 삶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신흥-삼산 도로 준공으로 교통오지 해소

이동거리 단축으로 주민 불편함 해소  
현종산 풍력단지와 지역 환경을 연계한 관광사업 육성에 기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신흥2리에서 기성면 삼산2리를 연결하는 군도 1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 

 

신흥∼삼산(군도 17호선)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7km(2차선), 총사업비 62억 2,500만원(국비 30억, 군비 32억 2,500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18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차 구간(0.8km)사업을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지난 12일 2차 구간(0.9km)사업이 완료되면서 군도 17호선(매화면 기양1리∼기성면 사동1리, L=14.7km)전 구간이 개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울진군청에서 기성면 삼산2리로 이동 시 국도 7호선 사동교차로로 진입하여 통행하는 기존의 이동 거리보다 약 14.5km가 단축되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도 1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낙후된 산간마을의 교통인프라 구축 및 주변 마을간 접근성 향상과 농산물 수송 등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도로개통은 현종산 풍력단지와 오산 바다, 마린 CC 골프장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평가회 가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 제품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심화교육을 통해 개발한 20여 종의 다양한 가공 제품들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제과제빵 6종, 과일잼 4종, 과일 젤리 2종, 장아찌 3종 및 쌀누룩 요거트 2종 등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였다. 울진군은 이번에 추진한 가공기술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하여 기존에 개발한 가공 상품들의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을 유형별로 패키지화하여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울진군 가공제품의 공동브랜드를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평가회에 참가한 가공 농업인들은 “이번 가공기술 심화교육과 품평회를 통해 내가 만든 가공 상품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공 농업인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에도 가공기술 전문교육을 통하여 가공 농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우수한 가공 상품에 대하여는 유통 마케팅 컨설팅을 통하여 본격적인 온·오프

울진군,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박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범군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내 탄소중립실천 분위기 확산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부터 울진교육지원지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서약 등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환경교육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맺어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기본 소양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방문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학교가 신청하여 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탄소중립 교육 및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후변화 대응 환경분야 공모사업 추진 민간 주도의 자발적 환경보전 및 교육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하여 지난해 환경 관련 2개 단체가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페트병 재활용 체험교육 등 기후변화 대응 환경분야 사업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주의보

소아과학의 교과서에는 “소아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같은 질환도 소아는 성인과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고 다른 치료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소아청소년과 의사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보호자도 기억해야 할 말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며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고, 이를 둔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에 의해 유발되며, 주로 5~9세의 학동기 아이들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경미한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치료가 복잡하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가래와 같은 감기 비슷한 전신 증상이다. 38~40도 사이의 고열 등 감기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 3~4일이면 회복되는 감기 증상과 달리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증상 없이 열만 보이는 등 비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울진군의료원은 소아입원병동을 가동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안중구 과장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평가회 가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 제품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심화교육을 통해 개발한 20여 종의 다양한 가공 제품들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제과제빵 6종, 과일잼 4종, 과일 젤리 2종, 장아찌 3종 및 쌀누룩 요거트 2종 등의 다양한 제품을 평가하였다. 울진군은 이번에 추진한 가공기술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하여 기존에 개발한 가공 상품들의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가공제품을 유형별로 패키지화하여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울진군 가공제품의 공동브랜드를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평가회에 참가한 가공 농업인들은 “이번 가공기술 심화교육과 품평회를 통해 내가 만든 가공 상품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공 농업인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에도 가공기술 전문교육을 통하여 가공 농업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우수한 가공 상품에 대하여는 유통 마케팅 컨설팅을 통하여 본격적인 온·오프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