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9 (일)

  •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3.0℃
  • 흐림대전 -1.6℃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3.9℃
  • 비 또는 눈제주 2.9℃
  • 맑음강화 -4.2℃
  • 구름많음보은 -3.8℃
  • 구름많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원전

신한울2호기, 상업운전 돌입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정적 전력 생산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하였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되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 운영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중인 고리2호기 포함)가 됐다.  


최태하 기자

 


2025년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도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 24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에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로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농막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일시적인 숙박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체류형 쉼터에는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농촌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경영에 편리함을 줄 전망이다. 다만, 쉼터 설치는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내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보형감지기 등)을 갖추고, 화재 등 위험상황 발생시 소방차, 응급차 등 진출입에 따른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된다. 또한,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른 농지 대장 정보 변경을 해야 하며, 한 세대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농업인, 4-H회원, 귀농인, 표고버섯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 추진되는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내용 및 표고버섯의 재배특성과 전망, 관내 임대형 버섯재배 선도농가 우수사례, 울진군 표고버섯 사업 육성방안 등을 소개한다. 해당 조성사업은 2023년 ~ 2026년까지 추진되는 연차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050백만원이며 2,450백만원의 예산으로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20동(194㎡내외)을 신축한 데 이어 올해에는 3,000백만원 규모의 표고버섯 재배단지 25동을 민간보조사업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시범사업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표고버섯 재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역특화작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도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 24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에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로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농막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일시적인 숙박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체류형 쉼터에는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농촌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경영에 편리함을 줄 전망이다. 다만, 쉼터 설치는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내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보형감지기 등)을 갖추고, 화재 등 위험상황 발생시 소방차, 응급차 등 진출입에 따른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된다. 또한,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른 농지 대장 정보 변경을 해야 하며, 한 세대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