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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합니다!... 울진군 첫 못자리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31일 온정면 광품2리 임종관 농가에서 첫 못자리를 시작으로 본격 영농에 돌입했다.

 

이번 첫 못자리는 진옥, 해들, 흑미 등 1,300상자를 파종했으며, 특히 해들은 조생종으로 단백질 함량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진군 관내 대농가 및 공동육묘장 볍씨 파종은 4월 말까지 이루어진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3월 말까지 관내 벼 재배 농가에 각종 영농자재 및 육묘용 상토를 전액 군비로 공급하여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고품질 쌀의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 한해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