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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2024년 산불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각 읍‧면별 10개소에서 약240명이 참여하는 산불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선정해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재난 대피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시작과 동시에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여 지정된 구역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이후 재난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교육하였다.
  
이번 훈련과 연계하여 같은 시간에 울진군과 울진교육지원청은 공무원과 학생 대상으로 지진, 지진‧해일, 산불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3월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 14일 행정기관, 학교 중심으로 민방공대피훈련, 8월 21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 국민 대상 민방공대피훈련, 11월 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기관‧시설 중심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산불 대비 민방위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복적인 행동 요령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