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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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한자로 표기된 구(舊)토지·임야대장 한글 변환 완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914년에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글화 사업은 울진군에서 보관중인 구(舊 토지(임야)대장(145,870면)을 고해상도 컬러스캔 후 구대장 기재사항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 이미지로 구축한 사업이다. 

 

기존의 토지·임야대장은 1914년에 작성되어 1978년까지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토지소유권 확인 부동산특별조치법,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 정정 등 민원 발급 및 토지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 토지·임야대장은 한자, 일어로 표기로 되어 있고 기록 시점이 연호로 표기되어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를 확보하는 한편 한글화 번역으로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그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가적으로 일제의 잔재 청산에 기여하고 영구 보존문서인 구 토지·임야대장의 데이터베이스화 및 개인정보의 암호화를 통해 자연재해와 화재, 도난 등 각종 재난·재해로 인해 지적공부가 유실될 경우, 복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토지 ․ 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완료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한자, 일어로 표기되어 내용 확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신속 정확한 토지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입지선정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은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른 법령에 의한 입지제한, 환경성과 경제성, 주변 인프라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용역으로, 조사 기간은 올 6월부터 시작해 8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된 이후에 조사결과를 울진군민에게 공개 및 열람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타당성조사 결과와 각 후보지 여건, 주민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은 전문업체가 2025년 2월까지 진행하며 주거지와의 이격거리, 차량 진출입, 접근성, 주민수용성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3개소 이상 발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보가 필수”라며, “주민친화, 친환경을 위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울진군,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 대응… 최초, 울진군의료원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확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울진군의료원이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 되어 지속적으로 보통 교부세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산정기준에서 제외되었던 지방의료원이 포함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울진군의료원 등) 규모에 따라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통교부세 개편은 울진군보건소에서 울진군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서 발로 뛴 결과물이기에 그 의미가 뜻깊으며 앞으로 울진군의료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교부세 확보는 울진군 손병복군수와 박형수국회의원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물로 울진군 재정운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료원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으로운영하고자 울진군 재정 확보 방법으로 보통교부세 확대를 건의한 울진군의 의견이 반영되어서 기쁘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울진군의료원이 지역군민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서종득)는 지난 2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작년에 이어 네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문화 행사를 주제로 하여 울진윈드오케스트라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우쿠렐라, 링고리 걸기, 신발 던지기, 판 뒤집기, 가족 연날리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하였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종득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더욱 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북면을 목표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

울진군농업기술센터, 표고버섯 활용 디저트상품 개발 교육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체 7회차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표고버섯을 활용 디저트상품 개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주로 반찬 재료로 사용되던 표고버섯을 활용하여 정과, 바람떡, 개성주악, 양갱 등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여 표고버섯의 재발견을 이루었다는 교육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강사는 예천군 소재 한식 디저트 전문가인 덕유당 덧재한과의 양미순 대표를 초빙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가 기본 레시피를 교육한 후 교육생들과 함께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함께 개발한 디저트 상품을 전시 평가는 작은 품평회도 열었다. 품평회는 교육에 참여한 강사와 교육생,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모여 시식하고 장단점을 분석한 후 개선점을 찾아내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같이 “우리군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는 일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농업인의 소득향

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6일 금강송면 왕피천유역탐방안내소 광장에서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14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금강송을 보존하고 금강송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이하 추진위) 회원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 1부는 수호제 제향과 살풀이를, 2부에는 의식행사와 추진위 경과보고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고, 3부에는 홍성천(전 경북대 임업과 교수)의 금강송 보전을 위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는 매년 산불 예방 활동, 재선충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각종 세미나와 자료집 발간을 하여 금강송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2009년 제1회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5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단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울진금강송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각종 재해로부터 울진금강송을 지켜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

울진군,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본격 시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울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도권과 내륙권에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와 울진군 수산물 브랜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23년 하반기부터 수산물 포장을 세분화하여, 고속버스 및 냉장 탑차를 활용한 당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의 배송 플랫폼 업체와 협업하여 울진군의 신선 수산물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마켓컬리 자회사와의 배송 시스템 협업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수산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하남 지역에 울진의 수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개설하여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

울진군,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로 4번째인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철 대방어를 비롯해 청정 울진 바다의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꾸며지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및 건어물 판매 장터가 열리고, 직접 잡은 수산물을 손질해 맛볼 수 있는 맨손활어잡기 체험 및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그리고 죽변항 수산물축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물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는 마지막 날인 10일에 열리는 '수산물 해체쇼'가 있다. 이 행사에서는 수산물 달인이 화려한 해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후에는 대방어 손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싱싱한 방어회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순서가 진행된다. 제철 대방어의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울진군,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 대응… 최초, 울진군의료원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확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울진군의료원이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포함 되어 지속적으로 보통 교부세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보통교부세 개편안에 따르면 그동안 산정기준에서 제외되었던 지방의료원이 포함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울진군의료원 등) 규모에 따라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통교부세 개편은 울진군보건소에서 울진군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를 방문하면서 발로 뛴 결과물이기에 그 의미가 뜻깊으며 앞으로 울진군의료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교부세 확보는 울진군 손병복군수와 박형수국회의원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물로 울진군 재정운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료원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으로운영하고자 울진군 재정 확보 방법으로 보통교부세 확대를 건의한 울진군의 의견이 반영되어서 기쁘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울진군의료원이 지역군민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입지선정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은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른 법령에 의한 입지제한, 환경성과 경제성, 주변 인프라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용역으로, 조사 기간은 올 6월부터 시작해 8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된 이후에 조사결과를 울진군민에게 공개 및 열람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타당성조사 결과와 각 후보지 여건, 주민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은 전문업체가 2025년 2월까지 진행하며 주거지와의 이격거리, 차량 진출입, 접근성, 주민수용성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3개소 이상 발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보가 필수”라며, “주민친화, 친환경을 위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