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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병복 울진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망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날 힘들었던 기억은 떨쳐버리고,2024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울진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 선정을 비롯하여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를 1년을 앞당겨 이끌었으며,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등 대형 국·도립 기관 유치,

 

▶역대 최대규모인 45건 공모사업에 사업비 3,42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이룬 과정 속에는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4년 새해는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글로벌 안보 리스크까지 겹쳐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 지방교부세가 당초 계획액 대비 500억 원 정도 감소하여 과거 어느 때 보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9월 정부는 지방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지방 주권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상응하는 상당한 책임도 함께 부여되면서,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지역의 잠재력을 찾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지금까지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사전에 결정해야 할 일들을 진행하여, 이미 큰 틀을 준비하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조기 재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등 원전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였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마련,

 

▶고령화와 인구소멸에 대응한 농·어업 대전환 추진 등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민선 8기 후반기로 접어드는 2024년은 이러한 방향을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기면서,군민을 섬기며, 군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일에 시간을 쏟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 실용적인 경제, ▲ 차별화된 관광, ▲ 감동주는 복지, ▲ 섬기는 군정 달성을 위한2024년 군정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자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선제적으로 제안하여 최종 후보지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렵게 얻은 기회를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우리 앞에 놓인 난관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울진군을 산업화 도시로 바꿀 수 있고,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을 울진군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우선, ‘국가산단과 수소 산업 정착을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산단의 조성에서부터 운영까지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비해 많은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수요를 확보하겠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시에 본격적인 국가산단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또한, 원자력·수소 공급시설 구축을 위한 10㎿급 저온수전해 방식의 수소생산 플랜트를 조성하고,

 

▶원전 전력을 국가산단에 직접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에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여, 대규모 민간투자와 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2033년까지 약 11조 7천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제도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교육시설 운영,

 

▶교통환경 저감 대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겠습니다.

 

▶더불어, 편입토지 등에 대한 명확한 보상기준을 마련하여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확실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형 사업들의 순조로운 추진과 울진 번영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연결과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우리의 광역교통망 계획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하는 만큼,

 

▶2026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우선, 관광객이 오래 머물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체류형 관광의 가장 기본인 사계절 오션리조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시민들이 울진의 숲속 마을과 바다마을에서 잠시 살아볼 수 있는 특화된 머무는 공간을 조성하고,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포 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일원에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차별화된 명품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왕피천 유역과 백암 치유의 숲은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운영계획을 준비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습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그동안의 문제점을 전면 개선하고, 전 구간 운영을 통해 울진군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구산해수욕장과 월송정 송림길 구간에 맨발 걷기 코스를 개발하여전국 최고의 맨발 걷기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고유의 문화와 유산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울진군 대표 문화축제로 육성하고,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울진금강송 혼농임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운동하기 적합한 자연환경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도시를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울진 실내체육관은 스포츠 관광 도시 울진의 위상에 맞는 최상급의 체육관으로 조성하고,

 

▶또 급증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보강하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감동 주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정부의 약자 복지 강화 기조에 따른 복지예산을 올해보다 122억 원이 증가한 1,39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생계급여는 가구당 최대 21만 3천 원이 인상되고,

 

▶주거급여는 선정기준을 상향하여 추가 지원하며,

 

▶교육급여는 11%를 인상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출산부터 양육, 돌봄까지 부담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출산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조리사 인건비와 기능보강 사업은 계속해서 추진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는 올해까지 마무리하여 청소년들에게 권역별 문화 충족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이제는 어르신들 누구나 동등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가 필요합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뒷받침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한 끼라도 같이 식사하실 수 있도록 경로식당 시험운영 및 경로당 밑반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위생 및 청결 문제 해결을 위한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액을 확대하여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어르신 무료 빨래방을 북부권역에도 추가로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혼자 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청결하게 세탁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더불어,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경쟁력 있는 울진형 산업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현대화시설개선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장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울진바지게시장은 다양한 체험거리와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여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죽변, 후포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의 역량과 울진의 풍부한 특산물을 결합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까지의 틀을 바꾸는 농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는 착공에 앞서 지역 실정에 부합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혁신 농업타운 조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세 변화에 대응한 대형 저온저장고와 저온 선별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도모하겠습니다.

 

어촌생활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물류 대혁신을 통해 울진 어업의 대전환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죽변항 이용고도화 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하여 죽변항을 다목적 어항으로 탈바꿈시키고,

 

▶후포항은 해양수산 복합공간 개장에 맞춰 기존 수산물 유통센터 부지에 주차장을 포함한 다목적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등기산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울진만의 관광형 수산 시장으로 발전 시겠습니다.

 

▶또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양정항, 죽진항, 동정항이 추가로 선정되도록 준비하고,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범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죽변항에는 해수 공급시설을 신설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어업용 면세유 확대 지원과 육상양식업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을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돈이 되는 경제임업의 기반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음나무, 초피나무 등 특용 임산물을 새롭게 개발하여 소득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임산물의 생산·개발·유통을 연계한 백암 임산물 클러스터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림대전환프로젝트 일환인 국립 산지생태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북 119 산불특수대응단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먼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가야 할 시대적 흐름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수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도록 준비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원전 지원금 등으로 170㎾ 14,510원을 지원하던 전기요금을 200㎾ 17,690원으로 확대하고,

 

▶울진읍, 후포면에 도시가스 추가보급과 함께, 북면, 죽변면에도 빠른 시일 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체계적인 도시재생과 생활 기반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1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화된 도심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울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근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소재지와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혀 가겠습니다.

 

더불어,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습니다.

 

▶산포 배수펌프장 비상 발전기 설치 및 지방하천과 읍·면 소하천에 대한 일제 준설을 추진하여 갑작스런 폭우에 대비한 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연안재해방지시설 확충 등 생활권 내 재해 취약 요인을 해소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4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후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섬김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군민을 위한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하여 일하는 방식과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반복적으로 처리되는 업무들의 전산화, 표준화, 그리고 유사·중복 업무의 통폐합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주기적 조직 문화 진단과 성과에 따른 확실한 보상체계 연동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고,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여, 일 잘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고,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과의 소통창구인 ‘군민 섬김데이’와 ‘군수 직통 문자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처리율을 높이고,

 

▶주민 참여 예산학교 운영 및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 조사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공직자가 먼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는 문화를 실천하여 군민들에게 감동주는 섬김 행정을 구현하고,

 

▶더 나아가, 울진군 전체로 전파하여 작은 변화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지금까지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군정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울진군은 이제 군민 모두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살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자녀 세대까지 가슴 벅찬 미래 울진을 꿈꿀 수 있도록 하나 된 힘과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울진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그 길에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동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24년 갑진년 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울진군수 손 병 복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수여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왕피천공원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2024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인성지도사 2급 자격을 17명이 취득하였다. 특히, 91%의 높은 출석률과 교육내용 및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96%의 높은 만족도는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가

손병복 울진군수 ‘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수상

손병복 울진군수가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해 해당 분야애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수소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전략적으로 수정하고, 수소 관련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후보지 선정에 이어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까지 이르게 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도 인정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업체 및 장비 등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시행자, 주 설비 시공사 등

울진군, 겨울 안전 철벽 대비! 재난사고 예방 사전 준비 철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겨울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재난에 대비한 중점 추진 사항은 대설 및 한파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통제 및 계도, 관내 소방 ·경찰·군, 자율방재단 등 협업체계를 통한 예찰 활동 관리 강화 등이다. 울진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로 도로 제설 장비 점검 및 왕피리 설해 위험목 제거와 관내 제설함 정비, 제설 자재 구입을 완료하였고, 향후 제설 장비 차량 임차 등 대설 시 도로 제설작업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명 피해 예방 및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재해 구호를 위한 물자를 비축하고 상태 및 사용가능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재민 발생에 대비한 임시주거 시설 점검 및 사용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인 고령층 보호를 위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 난방비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 ‘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수상
손병복 울진군수가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해 해당 분야애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의 ‘수소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전략적으로 수정하고, 수소 관련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후보지 선정에 이어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까지 이르게 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도 인정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업체 및 장비 등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시행자, 주 설비 시공사 등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