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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며 / 한창완

 

매년 11월은 전국 소방관서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에는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급증하는데, 먼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안전의식 강화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3대 난방기구(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와 화목보일러 등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 또한 늘어나므로 점검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는 화재를 조기 감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은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소화기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잘 익혀두어야 한다.

 

울진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리집 안전맵 그리기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불조심 캠페인 송을 활용한 홍보활동 전개 ▲화재안전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지만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가 어렵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이 갖고 있는 안전의식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한 순간의 실수와 무관심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겨울철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우리 모두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한창완 | 울진소방서장

 


울진군, 외국인 어선원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4~5일 양일간 죽변항, 후포항 2곳에서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협업하여 관내 결핵 퇴치 및 예방을 위한 ‘외국인 어선원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관내 외국인 어선원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4년 기준 경상북도 외국인 신환자는 44명으로 전체 결핵 신환자 수 1,143명 대비 3.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0.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전국 외국인 신환자 비율 역시 연도별 증가추세로 외국인에 대한 결핵 관리, 특히 결핵 발병이 높은 국적의 대상자들에 대한 감시와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로의 감염병 전파 방지에 주목적을 두고 정기적인 결핵 검진에 취약한 관내 거주 외국인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기회를 제공하였다. 검진은 작년에 이어 죽변항, 후포항 각 외국인 어선원 숙소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핵 제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감시체계

“기차타고 울진으로 가을여행 오세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른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울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광객 240여 명이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방문했다. 이날 울진역 입구에서는 울진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지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 관광객들은“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이동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울진군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기차타고 울진으로 가을여행 오세요”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른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울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광객 240여 명이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방문했다. 이날 울진역 입구에서는 울진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지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 관광객들은“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이동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울진군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