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금)
2일 고래불해수욕장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장인식 동해해경청장과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28일 축산을 방문해 성수기 연안구역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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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일부터 27일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6월 4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은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올바른 혈압측정 방법 습득, 혈압 자가 측정횟수 및 시기 정하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묻고 답하기 시간, 복용 약 바로알기, 고혈압 합병증과 응급상황 대처법 익히기, 생활 운동 실천하기, 영양교육 등의 시간을 거쳐 유익하고 고혈압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일까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해 울진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번개탄 판매업소에 자살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에서 매년 1차례 이상 번개탄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번개탄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번개탄으로 자살 시도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생명사랑 실천 가게 7개소와 더불어 관내 번개탄 판매 가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지킴이 양성, 농약 안전 보관함 및 로고젝터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들을 통해 지역 사회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여 생명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신규 안심식당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위생 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3대 실천과제(①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②위생적인 수저 관리 ③조리 종사지 마스크 착용)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실천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위생용품 등 식사문화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포털 등에 안심식당으로 홍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150개소가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음식점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울진군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실천과제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054-789-6694)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안심식당 지정으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 5곳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전기대행업체, 소방대행업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방·전기·가스 등 위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 상인 스스로가 전통시장 장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전 위해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활 속에 스며드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15일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에서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오지마을로, 앞에는 맑은 왕피천이 흐르고 사방이 금강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예부터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에서 대나무를 이용해 피래미를 잡아 냇가에서 매운탕을 끓여 먹고, 멱도 감으며 놀던 마을의 전통 놀이를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만들어 2008년부터 마을 축제로 발전하였다. 주민주도로 시작된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전국 우수 농어촌 축제에 선정됐으며, 울진군 대표 마을 자체 추진 축제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피래미 축제는 더운 여름날 피서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이자 어린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피래미 낚시, 풍년기원제,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피서철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왕피천 맑은 물에서 스트레스와 더위를 씻어버리고, 사방으로 둘러싸인 금강소나무의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월송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빙상활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체육 교과의 빙상활동과 연계하여 포항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 체험을 한 후, 환호공원 내 환호성놀이터와 동물농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안전 수칙과 장비 착용 방법을 습득한 뒤 전문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배우며 즐겁게 더위를 이겨냈다. 스케이트 교육을 마치고 주어진 자유 스케이팅 시간에는 학생들 개개인이 배운 내용을 반복하며 스케이트 실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이OO 학생은 “처음에는 미끄러질까봐 많이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다보니 벽에서 손을 떼고도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다. 다음에 또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수 교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겨울 스포츠를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과정에서 협력과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서 태어난 미니말(수컷)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지난 5월 태어난 미니말을 관찰한 후 그에 맞는 이름을 생각해 어린이놀이시설 매표소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어린이놀이시설 통합이용권 1회 등 경품이 제공된다. 향후 기존에 이름이 없는 동물들도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19가족이 두 팀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4up(소통, 사랑, 화합, 힐링)」을 주제로 테마 전시관 관람, 요가, 양초 만들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주말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끼리 함께 여행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이 필요해지는 요즘,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드는 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힐링캠프가 다문화 가정들에게 큰 힘이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법정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원수는 매월 8개 항목, 반기별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검사 결과 수질은 ‘Ⅰa(매우좋음)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정수는 매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을 포함한 7개 항목, 매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불소 등을 포함한 53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먹는 물 수질기준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수질검사 결과는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을상수도·소규모수도시설 또한 원수의 경우 카드뮴, 수은, 불소 등을 포함한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수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을 포함한 13개 항목에 대해 분기별 수질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3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6월 중에 발간할 계획이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 공급 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상식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
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 울진에서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38회 평해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 행사로 1984년부터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울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첫 축제라 의미가 깊다. 군은 평해읍 전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해 남대천단오제’에서 ‘평해 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 장소도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확대하여 축제를 추진하였다. 이번 축제는 ‘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고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여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큰줄을 중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