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화)
1일 새해 새아침 경북 포항시 청하면 덕천리 소재 '초개사'에서 바라본 동해안 수평선 위로 2022 임인년(壬寅年)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 【경북 포항시 청하면 덕천리 초개사=울진일보 /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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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4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준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총출동하여 김장을 담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이장협의회, 예비군 기성면대 등 기성면 각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6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기성면 협의체는 매월 진행하는 김치 반찬 나눔은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주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 김치를 만드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바쁜 와중에도 배달 봉사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과 이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5일부터 파쇄 인원 4명을 투입해 농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는 농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물 파쇄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기준 평해읍에서는 44톤의 영농부산물이 발생했다.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영세농의 증가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보다는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읍은 파쇄 서비스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쇄 작업으로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주민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23일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평해 성곽 유적지 주변 지장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평해 성곽 유적지 평해읍성은 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서쪽의 농협 창고와 동쪽의 평해향교를 둘러싼 삼태기 모양의 구릉지로 길이는 약 810m, 내부 면적 약 5만 5,350㎡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공민왕 때 행정의 중심지를 지금의 평해읍 자리로 옮기면서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해읍 성곽 유적지는 평해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되었지만 5미터가 넘는 지장목이 무성하게 자라 시야 확보가 어려워 둘레길을 산책하는 데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이 많았다. 이에 평해읍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곽 유적지 주변 경관을 단정하게 조성하고 둘레길 산책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앞으로도 성곽 주변 지장목 제거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 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울진읍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라면 3상자, 화장지 등 생필품과 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장협의회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운 겨울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박병규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울진읍 내의 소외된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갖고 살펴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주민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로부터 김장 김치 4,100포기를 기부받았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에서 2004년에 시작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울진군 새마을회와 흥부마을 공동체가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진군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기부한 김치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1,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되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한울 본부에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사업은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취약계층을 위한 한울본부의 상생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성용)는 지난 23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마음담은김치반찬지원사업’ 11월 2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렵고 자녀의 도움받기 힘든 복지사각지대 25가구에게 혹한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세트(10만원상당)를 11월 2차 반찬지원과 더불어 지원했다. 지원받은 무의탁 독거노인은 “자녀가 있어도 연락도 안되는데 매번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고 이불까지 받게 되어 가족보다 더 따뜻함을 느낀다”라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소한의 절기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 겨울철 추위와 에너지부족으로 힘든 복지사각지대가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감장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22일 김장양념 만들기 등 사전준비를 하고 23일 협의체 위원들과 단체가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궜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김장봉사를 하며 나눔의 의미와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 마음이 김장김치와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남면 소재의 농가를 찾아 36명의 자원봉사자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울진군지회,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울진군연합회, 백암포스코봉사단 외 개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배추를 선별·수확하고 나르며 부족한 일손 해소에 앞장섰다. 세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 무거운 배추를 수확하면서도 봉사자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당 농가주는 “배추 수확 시기가 다가왔는데도 일을 할 사람이 없어서 곤란했는데 해결하고 나니 후련하다”며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군민 모두가 다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농가 일손을 돕는데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50명의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은 울진군에서 1천만원의 예산지원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교육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 이수를 위해서 포항 등 외부지역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함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있어서 이를 해소하고자 울진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의 경우 총 신청자 67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전문과정(4일)과 표준과정(5일)으로 나뉘며, 전문과정은 관련자격(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이 있을 경우에 8시간을 감면받아 진행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정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수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활동하게 되면 장애인들의 일상적·사회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울진이 서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사전 접수한 412명을 대상으로 농‧산업기계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주요 농업기계, 굴착기, 지게차 등 전체 5개 과정에 걸쳐 26기로 나누어 4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평일 26일간 이루어지는데 교육과정별로 이론교육 1시간, 현장실습 교육 5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농‧산업기계 교육을 통해서 울진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