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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의회, 제1차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9일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자문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호선하고,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대한 자문의견을 논의하였다.

 

 

회의 결과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전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 점검 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우리 도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자문기관으로, 이번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모든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의원의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 울진 용장교회 정비활동으로 국가유산 보존관리에 앞장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12일 죽변면 화성리에 위치한 울진 용장교회를 찾아 문화유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울진 용장교회는 1909년에 설립되어 1936년경에 한옥 형태로 다시 지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교회로,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어 보존 관리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문화유산지킴이회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내외부 청소, 천장 및 벽체 페인팅, 출입문 보수작업 등 환경정화 및 보수활동을 실시하여 교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환경정비활동에 이어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이 울진군 기독교 전파 역사와 용장교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우리지역에 이렇게 유서 깊은 교회가 있음을 처음 알게 된 회원들도 있어 알차고 보람있는 가꾸기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국가유산 정비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울진의 문화유산 지킴이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의 보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 참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산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에 선정된 15개의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추진에 속도가 붙은 울진군과 고흥군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산단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산업단지의 문화융합선도산단 지정 추진과 더불어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립단계에서부터 문화가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발맞춰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세은 울진부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융합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간이 산단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아울러 부족한 교통접근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하였다. 국토부는 현재 울진군과 고흥군이 국가산단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한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이 지난 40년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에너지 공급 허브로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문화융합 산단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 참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산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에 선정된 15개의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추진에 속도가 붙은 울진군과 고흥군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산단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산업단지의 문화융합선도산단 지정 추진과 더불어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립단계에서부터 문화가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발맞춰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세은 울진부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융합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간이 산단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아울러 부족한 교통접근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건의하였다. 국토부는 현재 울진군과 고흥군이 국가산단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으며, 앞으로도 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한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이 지난 40년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에너지 공급 허브로서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문화융합 산단의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