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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행복한 울진 만들기 총력... 손병복 울진군수, 죽변면 민생 현장 투어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30일‘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현장 투어 네 번째 장소로 죽변면을 방문했다.

 

이번 죽변면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푸르미작업장과 어린이집, 마을회관을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민생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인 푸르미작업장은 표고버섯을 생산․판매․납품하는 시설로 작업장을 둘러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삼일어린이집과 죽변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가 되어 동화책도 읽어주고, 함께 블록쌓기도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육 교직원들의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하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린이집에서도 우리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이후, 죽변3리, 죽변5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생탐방으로 지역의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각 분야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라며 “오늘 제기된 민원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좋은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약속을 지키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

국제자매결연도시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 울진군 방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베트남 풍딘현 지역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풍딘현 대표단 10여 명이 울진군과 교류협력 및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풍딘현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풍딘현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풍딘현 대표단은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딘현 방문단은 군청 방문에 이어 울진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군의 맛을 체험했으며,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와 같은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한 울진군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을 통해 울진군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하였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의 울진방문을 계기로 국제자매결연도시들과 경제, 관광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가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